6학년 3반

사랑하는 6학년 3반 아들딸들아

 

너희는 물이 되거라

아무리 작은 방울이어도

서로를 그리워하여

둘이 되고 셋이 되는

 

어쩌다 오염되어 만나도

서로를 안타까워하여

아낌없이 깨끗함 나누어주며

시내가 되고 강물이 되는

 

흐르다 갈라져도 곧 하나 되고

제 살과 피 내줘 나무가 되고 들꽃이 되는

생명을 잇는 그 아름다운 순교

서로를 두려워하지 않아, 사랑으로

모두 하나가 되는 행복의 바다

그 낮은 곳을 향해 가는 물

스스로 행동하고 책임질 줄 아는 어린이
  • 선생님 : 김정례♥
  • 학생수 : 남 14명 / 여 12명

까막눈 삼디기를 읽고

이름 권민석 등록일 16.10.19 조회수 57

이 책을 읽고 나는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특히 아이들을 놀리면 안된다는 점이었다.

삼덕이가 삼디기라고 놀림받고 위생적이지 않다고 놀림받는것이 좀 슬펐다.

내가 만약 삼덕이였다면 너무 화가 치밀어 올라 아이들과 다투었을지도 모른다.

앞으로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가는 행동이나 남을 놀리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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