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6학년 3반 아들딸들아
너희는 물이 되거라
아무리 작은 방울이어도
서로를 그리워하여
둘이 되고 셋이 되는
어쩌다 오염되어 만나도
서로를 안타까워하여
아낌없이 깨끗함 나누어주며
시내가 되고 강물이 되는
흐르다 갈라져도 곧 하나 되고
제 살과 피 내줘 나무가 되고 들꽃이 되는
생명을 잇는 그 아름다운 순교
서로를 두려워하지 않아, 사랑으로
모두 하나가 되는 행복의 바다
그 낮은 곳을 향해 가는 물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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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민서 | 등록일 | 16.05.11 | 조회수 | 42 |
-봄- 허일 하마 떨어질 듯 떨어질 듯 아 떨어질 듯 가지 끝 이슬방울 반짝! 햇살 꿰는 순간 또옥 톡! 돌을 깨우네 봄이 깜짝 눈을 뜨네 떨어질 듯 아 떨어질 듯 가지 끝 이슬방울 반짝! 햇살 꿰는 순간 또옥 톡! 돌을 깨우네 봄이 깜짝 눈을 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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