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3반

사랑하는 6학년 3반 아들딸들아

 

너희는 물이 되거라

아무리 작은 방울이어도

서로를 그리워하여

둘이 되고 셋이 되는

 

어쩌다 오염되어 만나도

서로를 안타까워하여

아낌없이 깨끗함 나누어주며

시내가 되고 강물이 되는

 

흐르다 갈라져도 곧 하나 되고

제 살과 피 내줘 나무가 되고 들꽃이 되는

생명을 잇는 그 아름다운 순교

서로를 두려워하지 않아, 사랑으로

모두 하나가 되는 행복의 바다

그 낮은 곳을 향해 가는 물

스스로 행동하고 책임질 줄 아는 어린이
  • 선생님 : 김정례♥
  • 학생수 : 남 14명 / 여 12명

2016년 7월 4일 월요일(촌철살인)

이름 김정례 등록일 16.07.04 조회수 53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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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6.여름방학 중 스포츠캠프 안내장(선착순)
2.자녀사랑하기 안내장
3.한자자격시험 신청서(부모님께 꼭 여쭈어보기)
4.사회 학습지 교과서 보고 풀어오기
5.비가 올 때 우산으로 장애물과 충돌 조심하기
6.일일수학을 열심히 하자!(최민서,권민석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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