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린 잎은
그 어떤 잎보다 싱그러운 잎.
그래서 참 아름다워요.
여린 잎은 작은 바람에도 크게 흔들리곤 하지요.
하지만
배려, 노력, 성실 그리고
선생님과 부모님의 사랑을 통해
장성한 잎으로 자라나가요.
4학년 2반 아이들이
다른 사람의 쉴 그늘이 되어 주는
코고 멋진 잎이 되길 기대해요.
사랑합니다.
'할아버지의 비밀선물'을 읽고(이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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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준서 | 등록일 | 16.08.23 | 조회수 | 23 |
'할아버지의 비밀선물'은 주인공이 2학년을 마치면 얌추치클이란 선물을 주신다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얌추치클이란 뜻은 책속에서도 나오지 않아 나도 무척 궁금했는데 아마도 할아버지가 손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려고 만들어낸 재미있는 말이 아닌가 생각된다.책을 읽으면서 나도 얌추치클을 받을 수 있다면 기압기 없는 드론이나 그동안 갖고싶던 여러가지 것들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책속 주인공의 얌추치클은 때론 아주 황당한 것이 되기도 했다.어느날은 주인공이 앨리베이터에 갇혔는데 몇시간 갇혀있다보니 할아버지의 얌추치클이 급한 소변을 해결해주는 간이 소변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주인공이 2학년을 잘 보내고 드디더 얌추치클이 밝혀지던 날,그것이 책이라는걸 알았을때 주인공은 아주 실망스러워 했다.그동안 갖고싶던 것들이랑 아주 다른 모습이었기 때문이다.한참을 실망하고 있던 주인공은 문득 우리에게 주어진 삶이 단 한번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책은 우리에게 다른 삶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 할 수 있게 해줄 거라는 생각을 했다.그리고 할아버지의 얌추치클이 정말 소중하다고 여겨졌다. 이 책을 통해 나도 좋은 책을 더 많이 읽어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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