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여린 잎은

그 어떤 잎보다 싱그러운 잎.

그래서 참 아름다워요.

여린 잎은 작은 바람에도 크게 흔들리곤 하지요.

하지만

배려, 노력, 성실 그리고

선생님과 부모님의 사랑을 통해

장성한 잎으로 자라나가요.

4학년 2반 아이들이

다른 사람의 쉴 그늘이 되어 주는

코고 멋진 잎이 되길 기대해요.

사랑합니다.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 4-2반
  • 선생님 : 김근혜
  • 학생수 : 남 0명 / 여 0명

따뜻하고도 슬픈 친구2명의 이야기

이름 김다경 등록일 16.07.11 조회수 61

옛날 한 아이가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눈이 잘 보이지 않았어요. 또 다른 한아이가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는 왕따였습니다. 그렇지만 그 아이는 눈이 잘 안보이는 그 아이의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렇게 둘은 형제처럼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아이는 다른친구들과 함께 바닷가로 캠프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눈이 안 보이는 아이가 그만 발을 헛딧여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 아이는 허우적거리며 살려달라했지만 아무도 구해주지는 않았고 물살은 점점 더 거세졌습니다. 119가 오기까지는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릴것 같자 그 아이의 절친은 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를 물 밖으로 보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도 나오려고 했지만 깊은 바다의 거센물살로 인해 그만 나오지 못하였고 잠시 후119가 왔습니다. 그 친구는 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이미 저체온증과 폐에 물이 너무 차서 살 가망이 없었습니다. 그 친구는 눈이 안보이는 울고있는 친구에게 "야! 울지마, 나는 마지막으로 너의 얼굴을 볼 수 있는 기회인데 너의 웃는 얼굴을 보고싶었단 말야. 그리고 내가 죽어도 너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있으니까 너무 슬퍼마. 내 두눈을 너에게 줄게. 그럼 난 너의 두 눈 속에서 평생을 같이 살 수 있잖아...., 그리고 너랑 놀 때 나만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게 너무 미안했거든 근데이젠 미안하지 않아." 눈이 안 보이는 아이는 그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라며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가 계속 부탁을하자 차마 거절할 수 없어  결국 눈을 기증 받았습니다. 그리고 눈을 기증해준친구는 새벽에 자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얼굴을 하고서요.......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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