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3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꿈과 사랑이 가득한 따뜻한 교실
  • 선생님 : 유명화
  • 학생수 : 남 9명 / 여 10명

이름 김유래 등록일 16.12.11 조회수 34

2016년 12월 3일 일요일 맑음

가족들과 형이라는 영화를 봤다.

그 영화는 코미디라고 나왔지만 내 생각에는 형은 너무 감동적이었다

처음에는 15년만에 만난 형제들이 싸우면서 서로를 골려 주는 것이 재미있었지만

영화를 보면서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형은 암에 걸린 것을 숨기고 동생한테 알려주지 않았다.

왜냐 하면 동생이 그걸 알면 유도를 포기할 거라고 생각한 거 같다.

당시 동생은 시각장애인으로 유도국가대표선수로 올림픽을 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동생은 결승전을 앞두고 형이 암에 걸린 것을 알고 슬퍼하다가 그 아픔을 이겨내고

결승전에서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딴다.

원수 같았던 형제가 서로를 걱정하며 응원을 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고

형이 죽어서 슬펐다.

나도 동생이 있는데, 영화 속의 형처럼 할 수 있을까? ㅎ

오늘부터 동생과 싸우지 말고 사이좋은 형제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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