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즐거운 여름 방학입니다. 

코로나19의 확산과 무더위까지 많이 힘든 시기에 부모님의 어깨가 얼마나 더 어렵고 무거울지 걱정이 됩니다.

많이 힘드시고 어려우시겠지만 아이들이 멋지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부모님의 노력이 또한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온라인 시대, 미디어의 시대, 4차 혁명이 시대라고 하는 지금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사랑의 표현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저 또한 코로나로 아이들에게 더 거리를 두어야 하고 따뜻하게 다독이지 못하는 것이 늘 미안한 마음입니다.

4학년은 결정의 시기라고 합니다. 부모님께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을 수 있도록 많은 대화의 시간과 부모님과 이야기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부탁드려봅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습니다. 언제든 궁금하신 점은 편하게 연락주세요~^^

방학 동안 아이들과 이야기도 나누시고 아이들과 방학을 함께 계획 해본다면 더욱 뜻 깊은 방학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방학 과제는 필수과제, 선택과제 모두 하나의 제안 일 뿐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생각 한 것이면 더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숙제는 물론 건강하게 지내는 것이겠죠. 

건강에 즐거움까지 함께 한다면 최고의 방학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숙제를 못해도 건강하게 2학기에 만나는 것이 최고의 방학 숙제라고 생각하니 안전하고 건강하게 웃으면 2학기에 만나길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각자 개인의 역량을 발휘하여 자신의 꿈을 위한 한걸음 또 전진 할 수 있는

여름 방학으로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담임 올림

방학숙제를 한다고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