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항상 밝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린이들

밝은 햇살처럼 빛나는 어린이
  • 선생님 : 노경진
  • 학생수 : 남 11명 / 여 6명

혼날까봐 눈치보는 아이 자존감 살리는 법

이름 노경진 등록일 17.09.18 조회수 18

1. 아이가 서툴러도 절대 다그치거나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
놀이나, 학습, 생활에서 아이가 망설이거나 제대로 해 내지 못하고 서투를 때 “제대로 하는 것이 없구나!”, “빨리하지 못 해?”, “넌 누구 닮아서 그렇게 느리니?”라는 말로 다그치지 않습니다. 아이가 느리고 서툴러서 완성하지 못한다 해도 그것이 아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이럴 경우 부모님은 가만히 바라보고 기다려주면서 “괜찮아! 천천히 하렴.”라고 격려해주면 됩니다. 다그치거나 부정적인 말을 들으면 아이는 자신을 부정적인 존재로 인식하여 자존감이 낮아집니다.

2. 실패하더라도 실패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도록 돕는다.
아이가 혹여 잘못을 하거나 실패하더라도 야단치지 않고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엄마도 어릴 때 실수를 많이 했단다.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라고 격려하면서 실패나 실수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도록 해 줘야 합니다. 반장 선거에서 떨어진 아이가 울고 낙심해 있을 때 “어휴! 내가 그럴 줄 알았어. 후보자 연설을 외우고 연습해야 한다고 그랬잖아!”라고 한다면 죄책감마저 보태는 상황이 되지요. “네가 반장 선거에 도전했다니 정말 대단한 걸. 엄마는 그걸로 만족해.”라며 실패한 것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작은 도전에 격려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크고 작은 일에 도전하는 아이가 됩니다.

3. 아이와 눈을 맞추고 아이의 말에 공감한다.
아이와 대화할 때 눈을 맞추고 ‘엄마가 너를 사랑하고 너의 생각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마음이 전달할 수 있도록 경청합니다. “엄마! 있잖아!”라고 아이가 다가오면 하던 일을 멈추고 아이 눈을 바라보고 어떤 말이든 들어주는 부모가 됩시다. 이 세상에서 아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저리 가! 엄마 바쁜 것 안 보여? 이따 이야기하자.”라고 하는 부모가 많습니다. 감정을 인정받지 못한 아이는 자존감이 낮고 눈치 보는 아이가 됩니다. 그 무엇보다 아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욕심을 줄이고 마음껏 칭찬해주라.
엄마의 욕심을 줄이고 눈높이를 낮춰 아주 작은 성공 경험이라도 마음껏 칭찬해주세요. 지난번에 비해 시험을 잘 보았다면 “조금만 더 잘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하기보다 “열심히 공부하더니 성적이 올랐구나! 잘했어!” 라는 말로 결과보다 노력을 칭찬해 준다. 이렇게 하면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노력하는 과정을 중시할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합니다. 전혀 책을 읽지 않는 아이가 책을 펼치고 단 1분이라도 집중하는 모습을 보일 때 “우리 영주가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나보구나. 정말 대단한 걸?”라고 칭찬해 줍시다. 아이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을 때, “책 좀 읽어라!”라고 하는 것보다 바람직한 행동을 할 때 즉시 칭찬하는 것이 행동수정에 더 효과적이랍니다. 긍정적인 말로 격려와 지지를 많이 받으면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아이가 됩니다.

[출처] 눈치 보는 소심한 아이, 자존감 살리는 방법|작성자 부모관점디자이너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haa1464&logNo=221095989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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