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내 친구 현주

                                                                             정태희

    나의 유일한 친구이자 가장친한 친구인 현주는 내가 태어났을 때 부터 나를

    잘 보살펴주었다. 그래서인지 태어낫을 때부터 아팠던 나는 건강해졌다.

   그리고 나는 점점 현주와 친해졌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현주가 나에게 줄

   개구리를 잡으려고 던진 돌이 그만 나의 발에 맞았다.  나는 현주를

   걱정시키기 싫어서 아픔을 참으려고 했으나 너무  아파서 소리를 질렀다. 

   내가 소리를 지르니까 현주가 바로 뛰어왔다.현주는 나를 안고 집으로 뛰어갔

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현주는 나를 치료해주었다.이상하게도 왠지 내가 현주에

게 미안해졌다. 나는 현주에게 치료를 받고 며칠 뒤 다 나았다. 하지만걸을 때

마다 조금씩 아팠다. 그리고 다시 현주와 함께 즐겁게 놀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

시  며칠 뒤 나는 닭 장수에게 팔려갔다.나는 현주가 그리웠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현주가 내가 있는 곳에 찾아왔다. 나는 현주가 정말 반가웠다. 그 뒤로

현주는 매일매일 나를 보러왔다. 하지만 나는 현주를 처음 다시 만났을 때부터

아팠다. 나는 곧 있으면 현주를 평생 볼 수 없다는 것을 알았고 현주가 올 때  마

다 반갑게 맞아주려고 했지만 너무 아파서 움직일 수 없었다. 그리고 며칠뒤 나

는 영영 현주를 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