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우리는 사이다 반

 

랑과 해가 넘치는 우리 반

사이 좋은 우리 반

사이다처럼 톡톡 기분 좋은 우리 반

학년 반  

사랑과 이해가 넘치는 우리 4학년 2반♡
  • 선생님 : 이지수
  • 학생수 : 남 10명 / 여 15명

선생님 숙제 여기다가 올릴께요~!

이름 남연수 등록일 17.05.17 조회수 39
                                   

대전의 유래
대전은 순수한 우리말로 한밭(거대한 밭)=대전(大田)입니다
옛날에는 한밭고을이라고 하였습니다


대전의 변천과정
신라 때에는 비풍군, 고려 때에는 회덕현·유성현·진잠현에 속한 지역이었다.

조선시대에는 공주목하의 회덕현·진잠면으로 큰 변동없이 계속되어오다 고종 32년(1895) 지방행정 제도의 개편으로 회덕군·진잠군 지역이 되었다.

그후 1914년 3월 1일 회덕군·진잠군과 공주군의 일부가 합쳐져 대전군이 신설되었고, 종래의 회덕군과 회남면 지역(현재 인동, 원동, 중동, 정동, 삼성동)을 중심으로 대전면이 신설되어 이 지역이 현재 대전광역시의 모체가 되었다.

그후 대전면에서 대전읍, 대전부가 되었다가 1949년 8월 15일 대전시가 되었고, 1989년 1월 1일 대덕군 전역을 편입하면서 대전직할시가 되었으며, 1995년 1월 1일 대전광역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대전의 문화제)

 

1. 우암문화제
                  

지역별 대전시 동구 
주최/주관기관 대전광역시 동구/ 동구문화원, 남간사유회
최초 개최년도 1995
개최기간 우암선생 기일, 그 주 일요일(2일간)
행사장소  남간정사
축제성격 문화예술제

 

▶축제의 유래와 특성
- 우암 송시열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 선비정신의 우대 함양
- 유학자들의 단체인 남간사유회에서 행사주관

 

▶지역특성
- 우암사적공원위치
- 우암선생이 강학했던 유서있는 남간정사 위치

 

▶주요행사 내용
- 강경경연대회, 학술발표
- 전국휘호대회
- 한시백일장, 우암백일장
 

2.유성 YES 페스티벌
                  

지역별 대전시 유성구 
주최/주관기관 대전광역시 유성구/유성페스티벌추진위원회
최초 개최년도 2001
개최기간 10월 중

행사장소  유성온천문화의거리 일원 및 계룡스파텔 잔디광장, 갑천둔치
축제성격 관광특산
관련 홈페이지 http://www.yuseong.daejeon.kr/index.html

 

▶ 축제의 유래 및 특성
전국 최초로 건강축제를 2001년도에 개발하여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지역개발형 개발축제로 변모,발전시키고 건강을 주테마로 선정 프로그램 차별화를 통해 생산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관광객 적극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도모하고 있음


▶ 지역특성
유성은 천혜의 온천과 품격높은 휴양시설, 한국과학기술의 메카인 대덕연구단지, 8개대학이 밀집된 교육테마, 사통팔달의 교통체계, 3군대학등의 군사주요시설, 대전농업의 2/3를 차지하는 근교농업 등 복합모델도시로 1900년대 초의 온천개발과 1973년부터 시작된 대덕연구단지, 1993년 대전엑스포, 2002년 월드컵개최를 계기로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비약적 발전을 이룩한 유성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미래도시

 

▶ 축제행사종목 : 5개분야 66여개 종목
- 지역특성과 문화자원 프로그램 : 유성온천설화무용, 수신제, 구즉묵, 유성배 등 10개행사
- 방문객참여,체험프로그램 : 울트라마라톤대회, 건강검진코너, 사생대회, 전통건강놀이 등 25개 행사
- 타 축제와 차별화 된 프로그램 : 온천테마탕체험, 발을 통해보는 나의 건강관리, 울트라마라톤대회 등
- 야간프로그램 : 개막분야(노래자랑,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캠퍼스락페스티벌, 청소년동아리축제 등


3.식장산 봄꽃축제
                  

지역별 대전시 동구
주최/주관기관 대전광역시 동구/ 동구문화원
최초 개최년도 2000
개최기간  4월 중(2일간)
행사장소 식장산
축제성격 문화예술
관련 홈페이지 http://www.donggu.go.kr/

 

▶축제의 유래 및 특성
- 식장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에게 자연사랑 정신 함양 및 구민의 화합 도모을 위한 봄맞이 봄꽃축제

 

▶지역특성
- 대전8경의 하나인 식장산 위치
- 인근의 대청호로 연계된 가족단위의 관광지로 각광

 

▶주요행사 내용
- 어린이사생대회 및 글짓기대회
- 퓨전국악공연
- 봄꽃음악회
- 가족뮤지컬
- 가족영화제
- 봄꽃관련 각종체험전


4.흥룡마을 가마놀이
                  

지역별 대전시 동구  
주최/주관기관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2동 흥룡마을가마놀이보존위원회
최초 개최년도 2005
개최기간 4월 초순(1일간)
행사장소  가양2동 흥룡마을
축제성격 일반축제
관련 홈페이지 http://www.donggu.daejeon.kr

 

▶축제의 유래 및 특성
- 가양2동의 전래적인 흥룡마을 가마놀이의 재현을 통한 보존
- 벚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동네 홍보 및 주민화합 도모

 

▶지역특성
- 우암사적공원 위치
- 흥룡초등학교 앞 도로변 벚꽃거리 조성

 

▶주요행사 내용
- 가마놀이, 농악놀이, 노래자랑 등


5.  갑천문화제
                  

지역별 대전시 서구
주최/주관기관 대전광역시 서구/ 대전서구문화원
최초 개최년도 1996
개최기간 매년 5월중
행사장소 대전 서구 만년동 KBS방송국 뒤편 갑천 둔치
축제성격 문화예술
관련 홈페이지 http://www.seogu.go.kr

 

▶축제의 유래 및 특성
- 갑천유역인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서는 구석기, 신석기시대 유물이 대량으로 발견된 지역임
- 갑천은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채 이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우리 몸속에 흐르는 피와같은 역할로 많은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여 주었으며 조상들의 삶의 흔적이 살아 숨쉬게 한 대전 서구의 전통문화유산의 보고임
-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풍숩을 유지하며 전통을 이어가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창조함으로써 미래를 투영하는 대전 서구 문화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행사로 구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서구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토대를 마련하는 축제임

 

▶지역특성
- 갑천의 발원지는 충남 금산군 진산면 대둔산 자락의 한 골짜기 이다. 일백육십여리를 뻗으면서 백번이나 굽이쳐서 계룡천과 합류하고 그 물이 하류로 흘러오면서 다시 유성천을 껴안고 아래로 흐르면서 유등천, 대전천의 물길을 모아서 북쪽을 향해 금강으로 흘러 들어감
- 이와 같이 수만년을 굽이쳐 흘러 내린 대전의 젖줄 만년강인 갑천은 이름과 같이 으뜸이고 또한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채 그 주변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대전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하천.

 

▶주요행사 내용
- 전야제, 수신제, 띄배소원빌기, 예술한마당, 수상스키쇼, 주민화합경기, 사진전시회, 백일장, 구민체험마당(선사문화, 전통농경, 과학공예), 상품전시 판매홍보 등
 

6.한 여름밤의 축제
                  

지역별 대전시 중구 
주최/주관기관 중구문화원
최초 개최년도 2001
개최기간 7월중(1일간)
행사장소 중구 서대전 시민공원
축제성격 음악축제
관련 홈페이지 http://www.djjunggu.go.kr

 

▶축제의 유래 및 특성
- 2001년부터 추진되는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갖는 음악축제
- 한 여름밤 무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노래와 댄스의 무대

 

▶지역특성
- 유명가수와 댄스, 전통문화를 선 보이는 한 여름밤 축제
- 충남과 충북 등 기타 관람객들 참여

 

▶주요행사 내용
- 유명가수 초청 노래, 댄스, 현대무용과 전통무용 등
- 시민노래자랑을 통한 삶의 활력소 제공


7.판암골 단오한마당
                  

지역별 대전시 동구 
주최/주관기관 대전광역시 동구/ 판암골 단오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
최초 개최년도 2000
개최기간 음력 5월5일(1일간)
행사장소 쌍청당 광장
축제성격 세시풍속
관련 홈페이지 

 

▶축제의 유래 및 특성
- 단오 고유의 민속행사 재현으로 전통문화 계승하고 구민의 화합 도모
 

▶주요행사 내용
- 단오 민속놀이, 단오 백일장, 주부씨름대회 등


8.동춘당문화제

 

최초 개최연도 : 1996
개최시기 : 4월중(2일간)
장소 : 동춘당 및 일원
축제성격 : 전통문화축제
 
▶축제소개

 

우리고장 유학자인 동춘당 송준길 선생이 학풍과 인격을 현대 감각에 맞도록 재조명하여 테마가 있는 전통축제로 구성하였다.


대덕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전통문화의 이해와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구민이 함께 꾸며가는 흥겨운 구민 문화축제가 되고 있다.
 
▶축제의 유래 및 특징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확산을 도모하고 신명이 살아 숨쉬는 축제를 통하여 구민화합 및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하여 대덕구 출신인 송준길의 호 동춘당’에서 축제명칭을 차용하여 1996년부터 개최 
 
▶지역특성
 
- 유적 및 지역 명소:비래골 고인돌군, 계족산성, 법동 고분군, 대원사, 용화사, 대청댐, 취백정, 장동산성 등
- 전승설화:말바위와 함바위에 얽힌 전설, 젖밭들 열녀비 전설, 각시바위 전설 등
 
▶행사내용 (4개분야 17개 종목)
 
- 축제행사(5종목) 개막식, 천년의 울림, 승모제례, 전통혼례, 국악대향연
- 문화행사(3종목) 휘호대회, 호연재 여성백일장, 한시백일장
- 민속행사(5종목) 가훈써주기, 전통차시연, 투호놀이, 그네뛰기, 민속줄타기
- 기획행사(4종목) 도예체험, 사상강연회, 아마추어 사진촬영대회, 초상화그리기


9.대전국제열기구축제
                  

지역별 대전시 유성구
주최/주관기관 대전광역시/대전국제열기구축제조직위원회
최초 개최년도 2004년
개최기간 10월중(3일간)
행사장소  대전 갑천둔치 일원
축제성격 기타
관련 홈페이지 http://www.djibf.g/kean/

 

▶축제소개
대전국제열기구축제는 대전광역시를 대표하는 중추적 문화 행사로 정착되어 150만 대전시민과 세계열기구 동호인들의 큰 호응 속에서 보다 역동적이고 활기찬 축제로 거듭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 대전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아울러 다채로운 행사를 통하여 세대를 초월한 폭넓은 참여로 시민화합을 이룩하고, 향후 가장 유망한 항공레저 스포츠 창달에 이바지해 세계적 항공스포츠의 메카로 입지를 굳건히 다져 여가문화 창달과 항공 스포츠 산업진흥에 기여하는데 의의가 있다.

 

▶주요행사(프로그램)
대전국제열기구대회 개최(2008년 제5회 대전국제열기구축제 개최예정)
대전국제모터패러대회 개최(2011년 세계모터패러선수권대회 유치 추진중)
체험전
-전통공예체험전 : 솟대만들기, 전통팽이만들기 등
-과학체험전 : 열기구 탑승체험, 항공역사 자료전시 등
-레저스포츠체험전 : 모터보트, 제트스키 등
-야간 프로그램 : 나이트글로우, 울림콘서트, 드림콘서트 등

 

10.한밭문화제(한밭선비축제-대전양반얼씨구)

 

* 지역별 대전광역시

* 주최/주관기관 대전광역시/한국예총대전광역시연합회,전국문화원연합회 대전시지회

* 최초 개최년도 1983

* 개최기간  10월중

* 축제성격 전통민속예술축제

 

▶소개

한밭문화제는 198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2010년)로 제28회를 맞이하는 시민화합형 종합문화축제로 대전이 예로부터 “충청도 양반”이라는 호칭과 더불어 많은 유학자를 배출한 선비정신이 배어있는 본 고장으로 5년 전부터 기본 컨셉을 선비축제로 정해 선비의 삶을 체험케 하고 선비정신과 그 가치관을 재조명하는 차원에서 정적인 시연행사와 동적인 체험행사를 주제로 특성화 시키면서 시민의 자긍심을 결집시키고 대중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축제로 개최되고 있다.

 

행사장소는 원도심인 서대전시민공원과 신도시인 둔산대공원(시립미술관 주변)을 중심으로 시민화합축제, 선비축제로 구분하여 각기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단순히 보는 축제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이루어져 있다.

 

▶ 축제의 유래 및 특성 :

- 한밭문화제는 1983년 대덕군의 일부가 대전시에 편입되는 행정구역 확대를 계기로 편입지역 주민과의 이질감을 해소하기 위한 시민화합과 지역의 전통민속을 계승발전 시키고자 출발

- 현재 대전지역이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송시열, 송준길을 비롯하여 권시, 박팽년 김정 등 충신열사가 많이 배출된 충절의 고장으로 선비정신을 주제로한 축제로 특성화 도모

 

▶ 지역특성 :

- 대전은 3남의 교통요충지로 천혜의 유성온천과 계룡산 등 아름다운 산으로 둘러싸여 있 고 식장산, 만인산, 장태산, 계족산, 계룡산(금수봉 등), 보문산 등에 많은 자연휴양림을 가지고 있어 찾아볼 곳이 많다.

- 또한 대전엑스포과학공원, 국립중앙과학관, 화폐박물관, 지질박물관, 천문대 등 연구

단지와 관련된 관람시설이 많으며, 성씨를 테마로한 뿌리공원, 중부권 최대의 대전

동물원을 보유하고 있다.

 

▶ 주요행사 내용 :

선비축제 : 선비 삶 체험(서당교육, 과거시험, 어사행렬, 성년식, 전통혼례, 무예체험),

마당극, 마임 거리극, 전통차예절, 박타기체험

 

예술축제 : 풍물경연대회, 웃다리농악경연, 한국민속예술축제 수상)출품작시연, 한복맵시

자랑대회, 열린미술마당 등

 

체험마당 : 솜씨,취미배우기, 도자기,전통연 만들기, 문화방, 전통떡메치기, 토우만들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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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문화재)

1.회덕 동춘당

 

종 목 보물 제209호

지 정 일 1963.01.21

소 재 지 대전 대덕구 송촌동 192

시 대 조선시대

 

 조선 효종 때 대사헌, 이조판서, 병조판서를 지낸 동춘당 송준길(1606∼1672)선생의 별당이다. 늘 봄과 같다는 뜻의 동춘당은 그의 호를 따서 지은 것으로 이곳에 걸린 현판은 송준길 선생이 돌아가신 6년 후 숙종 4년(1678)에 우암 송시열이 쓴 것이다.

 

조선시대 별당 건축의 한 유형으로, 구조는 비교적 간소하고 규모도 크지 않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평면으로는 총 6칸 중 오른쪽 4칸은 대청마루이고 왼쪽 2칸은 온돌방이다. 대청의 앞면·옆면·뒷면에는 쪽마루를 내었고 들어열개문을 달아 문을 모두 들어 열면 내부공간과 외부공간의 차별없이 자연과의 조화를 이룬다. 또한 대청과 온돌방 사이의 문도 들어 열 수 있게 하여 필요시에는 대청과 온돌방의 구분없이 별당채 전체를 하나의 큰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건물의 받침은 4각형의 키가 높은 돌을 사용했는데, 조선 후기의 주택건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양식이다.

 

동춘당은 굴뚝을 따로 세워 달지 않은 것이 특징인데, 왼쪽 온돌방 아래 초석과 같은 높이로 연기 구멍을 뚫어 놓아 유학자의 은둔적 사고를 잘 표현하고 있다. 즉, 따뜻한 온돌방에서 편히 쉬는 것도 부덕하게 여겼기 때문에 굴뚝을 보이지 않게 함으로써 유학적 덕목을 유지하려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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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덕 계족산성

 

종 목 사적 제355호

지 정 일 1991.10.25

소 재 지 대전 대덕구 장동 산85

시 대 삼국시대

 

대전시 장동 계족산(해발420m)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축조된 테뫼식 산성이다. 이 산성은 백제가 쌓은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1998∼99년 발굴을 통해 신라에서 쌓은 것으로 밝혀졌다.

 

산성의 높이는 약 7∼10m 가량 되며, 동·서·남쪽에 문터를 만들었다. 성 안에서 삼국시대에 만든 큰 우물터가 발견되었고, 성내 건물터에서는 고려시대 기와편과 조선시대 자기편이 발견되어 조선시대까지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성쌓기 방법은 보은에 있는 신라 삼년산성(사적 제235호)과 같은 방식으로 쌓았다는 것이 발굴을 통해 밝혀졌고, 출토된 토기 중 가장 오래된 것이 6세기 중·후반의 신라토기임이 밝혀졌다. 이후에 나온 토기 형태도 백제계는 소수이며 다수의 신라계 토기가 보여, 한때 백제가 점령하긴 했지만 신라에 의해 만들어진 산성으로 조사되었다.

 

계족산성은 새로운 발굴 성과에 의해 신라가 쌓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아직도 논란이 있으며, 6세기 중·후반 신라나 백제에 의해 만들어진 산성으로, 당시 대전지방이 가진 전략적 중요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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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덕 쌍청당

 

종 목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호

지 정 일 1989.03.18

소 재 지 대전 대덕구 중리동 71

시 대 조선시대

 

조선 전기의 학자인 쌍청당 송유(1389∼1446) 선생이 지은 별당이다. 건물 이름은 선생의 호인 ‘쌍청’을 따다 붙였는데 청풍과 명월의 맑은 기상을 마음에 담고자 한 것이라고 한다. 조선 세종 14년(1432)에 지은 뒤로도 여러 차례에 걸쳐 고쳐 지었지만 원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다.

 

건물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로 왼쪽 1칸은 온돌방, 오른쪽 2칸은 대청마루로 꾸몄다. 조선 전기의 건축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건물로 다른 주택 건축에서는 볼 수 없는 단청이 되어 있어 특이하다. 또한 근처에 남아 있는 이와 비슷한 별당 건축 가운데 가장 먼저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중요한 문화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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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간정사

 

종 목 대전광역시유형문화재 제4호

지 정 일 1989.03.18

소 재 지 대전 동구 가양동 65

시 대 조선시대

 

 낮은 야산 기슭 숲이 우거진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는 남간정사는 조선 중기의 대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이 지은 것이다. 우암은 소제동에 살 때 서재를 짓고 능인암이라 하여 학문을 연마하였다. 숙종 9년(1683) 능인암 아래에 이 건물을 지었는데, 많은 제자를 기르고 그의 학문을 대성한 유서깊은 곳이다.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2칸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왼편은 앞뒤 통칸의 온돌방을 들였다. 오른편 뒷쪽 1칸은 방으로 하고 앞쪽 1칸은 마루보다 높은 누를 만들어 아래에 아궁이를 설치하였다. 계곡의 샘에서 내려오는 물이 대청 밑을 통하여 연못으로 흘러가도록 하였는데, 이는 우리나라 조경사에서도 매우 중요하고 독특한 양식이다.

 

건물 앞에는 잘 가꾸어진 넓은 연못이 있어 운치를 더하고 있다. 남간정사 오른쪽에는 일제시대에 소제동에서 옮겨 지은 기국정이, 뒷편 언덕에는 후대에 지은 사당인 남간사가 있다. 또한 송시열의 문집인 『송자대전』 목판을 보관한 장판각이 맞은편 언덕에 있다.

 

송시열과 관련된 건물이 한 곳에 모여 있어 조선시대 건축 연구에도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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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평동산성

 

종 목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7호

지 정 일 1989.03.18

소 재 지 대전 서구 월평동 산12-2

시 대 백제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에 있는 해발 137.8m의 야산 정상부를 따라 쌓은 포곡식 산성으로, 성둘레는 약 710m이다. 포곡식 산성은 성곽이 하나 또는 여러 개의 계곡을 감싸며 쌓은 산성을 일컫는다.

 

성벽은 거의 붕괴되었지만 성을 쌓은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있고, 산 능선을 따라 축조된 성벽은 자연석을 이용하여 쌓았으며, 서벽의 일부에서는 바깥벽·안벽이 남아있다.

 

성문터는 동·서·북벽에 각각 한 곳씩 남아있는데, 동문터의 너비는 5m이고, 서문터는 너비 3.6m로 서벽의 중간 부분에 있다. 북문터는 너비 3m로 성에서 가장 낮은 골짜기에 있는데, 부근에 매우 평탄한 곳이 있어 물길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성안에는 성벽을 따라 너비 7∼12m의 물길인 도랑이 있으며, 곳곳에는 평지가 많아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995년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발굴조사를 했을 때 백제의 집자리, 저장구덩이, 성벽, 말뚝을 박아 생긴 구덩이 등 유구가 확인되었다. 또한 세발토기(삼족토기), 그릇받침(기대), 기와, 말안장이 출토되어 월평동 산성의 사용시기와 성격을 알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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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보문산성

 

종 목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10호

지 정 일 1989.03.18

소 재 지 대전 중구 대사동 산3-45

시 대 백제

 

대전광역시 중구 대사동 보문산(해발 406m) 정상 부분의 산세를 이용하여 쌓은 성으로, 둘레는 300m이다.

 

성벽은 자연지형에 따라 간단하게 다듬은 네모난 돌을 이용하여 쌓았으며, 성벽 바깥면은 조금씩 안쪽으로 둘러쌓아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하였다. 암반으로 형성된 동쪽과 북쪽의 급경사면에는 별도로 성벽을 쌓지 않았다. 발굴조사 결과 남문터가 확인되었고, 현재 통행로로 사용되는 북문을 통해 고려시대에는 성문폭을 좁혀서 사용한 것을 알 수 있다. 동쪽 성벽 아래에서는 청동기시대 후기의 주거지 유적과 민무늬토기, 덧띠무늬토기 등이 발견되었다.

 

이 성은 백제 말에 신라와의 전투가 치열하던 때에 만들어진 것으로, 인근에 있는 산성들과 쉽게 연락을 취하기 위한 목적에서 만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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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송용억가옥

 

종 목 대정광역시 민속자료 제2호

지 정 일 1989.03.18

소 재 지 대전 대덕구 송촌동 198-4

시 대 조선시대

 

동춘당 송준길의 둘째 손자 송병하가 분가하면서 살기 시작하여 현재 11대손 까지 살아오고 있는 집이다. 이곳은 17세기에서 18세기로 넘어가는 여류문학사의 공백을 메꾸어 줄만한 여류 문인인 호연재 김씨가 살았던 곳이기도 하다. 송병하의 며느리인 호연재 김씨는 여성 특유의 감성을 담은 많은 시를 남겼다.

 

안채와 큰사랑채·작은사랑채, 가묘로 구성되어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왼쪽에 큰사랑채인 소대헌이 있고 오른쪽에 작은사랑채인 오숙재가 있다. 큰사랑채에는 넓은 대청과 온돌방을 배치하였고 방 사이에는 미닫이문을 달았다. 안채 앞에 위치한 작은사랑채는 오른쪽 끝에 툇마루를 한단 높게 두어 운치를 살렸다.안채는 작은사랑채의 왼쪽에 나있는 중문을 지나서 출입할 수 있다. 최근 대청에 유리덧문을 달아 원래의 모습을 잃었다. 안채의 뒤로 돌아가면 구릉 위에 가묘가 자리하고 있다.

 

사랑채가 2동이나 있어 사랑채의 기능이 확대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이 가옥은 개방적인 배치를 하고 있어 기호지방 양반가옥의 특징을 잘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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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진잠향교 대성전

 

종 목 문화재자료 제6호

지 정 일 1989.03.18

소 재 지 대전 유성구 교촌동 151

시 대 조선시대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국립교육기관이다.

 

진잠향교는 조선 태종 5년(1405)에 처음 지은 뒤 여러 차례 고쳐 세웠다고 전한다.

 

현재 이곳에는 대성전과 명륜당 동재와 서재 등의 건물이 있다. 대성전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이곳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 나라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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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삼매당

 

종 목 문화재자료 제1호

지 정 일 1989.03.18

소 재 지 대전 동구 가양동 11

시 대 조선시대

 

삼매당은 조선 선조때 연원도 찰방을 지낸 박계립(1600∼?)이 지은 건물이다.

 

박계립은 이곳 동구 가양동에서 태어나 관직을 물러난 후 인조 22년(1644) 이곳에 집을 짓고 정원에 매화나무 세 그루를 심었으며, 사방에 정자를 세워 버드나무 다섯그루를 심어서 그 이름을 오류정이라 하였다. 이리하여 그의 호를 삼매당이라 하였다.

 

이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2칸으로 원래는 소제동의 기국정과 서로 바라다 보이는 곳에 있었으나, 1930년 하천변이라 침수의 우려가 있어 선생의 9대손 박태흥이 남간정사의 맞은편 언덕인 이곳으로 옮겨 놓았다.

 

삼매당에는 우암 송시열 선생의 친필 현판과 팔경시,여러 문인들의 시가 조각되어 있어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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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덕 동춘선생 고택(정침,가묘,별묘)

 

종 목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호

지 정 일 1989.03.18

소 재 지 대전 대덕구 송촌동 192

시 대 조선시대

 

조선 효종(재위 1649∼1659) 때 병조판서를 지낸 동춘당 송준길 선생이 관직을 물러난 후 거처하던 곳으로 동춘당 뒤쪽에 있다. 동춘당은 조선시대 대표적 별당 건축물로 보물 제209호로 지정되어 있다.

 

동춘당 왼쪽의 대문을 들어서면 一자 모양의 사랑채와 ㄷ자 모양의 안채가 있고 그 오른쪽에는 사당인 가묘와 별묘가 배치되어 있다.

 

사랑채는 앞면 6칸·옆면 6칸이다. 부엌 위는 다락으로 꾸몄고, 앞에는 1칸 살림집을 달아 집안의 여러가지 일을 맡아보던 청지기가 사는 방을 두었다. 대청마루와 큰 사랑방 앞에는 툇마루를 설치하였고, 작은 사랑방 앞에는 누마루처럼 높여 그 밑에 아궁이를 두었다.

 

안채는 건물 가운데에 앞면 3칸·옆면 2칸의 넓은 대청마루와 왼쪽에 2칸의 마루방, 1칸 반의 안방, 1칸씩 자녀방과 바느질 방인 침모방 그리고 부엌이 연결되어 있다. 대청마루의 오른쪽에는 각 1칸씩 건너방과 웃방, 부엌, 반찬을 두는 찬방, 그리고 행랑방이 붙어 있어 전체적으로 ㄷ자를 이룬다.

 

가묘와 별묘는 모두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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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옥류각

 

종 목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호

지 정 일 1989.03.18

소 재 지 대전 대덕구 비래동 산1-11

시 대 조선시대

 

동춘당 송준길(1606∼1672) 선생이 학문을 연구하던 2층 누각 형식의 건물이다. 조선 인조 17년(1639)에 계곡의 바위 위에 지은 건물로 골짜기에 4계절 옥같이 맑은 물이 흘러내려 온다는 뜻에서 ‘옥류’라고 이름지었다. 이곳에서 송준길 선생은 우암 송시열, 송애 김경여, 창주 김익희 등 당시의 훌륭한 학자들과 함께 학문을 토론하였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계곡 사이의 바위를 의지하여 서로 다른 높이의 기둥을 세우고 마루를 짠 특이한 하부구조를 가지고 있다. 앞면이 계곡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옆면으로 출입하도록 하였으며, 입구쪽부터 2칸은 마루, 1칸은 온돌방이다.

 

건물 위쪽에는 비래암이 있고, 왼쪽에는 ‘초연물외’를 새긴 바위가 있는데 선생이 직접 쓴 글씨로 알려져 있다. 건물의 ‘옥류각’현판은 곡운 김수증 선생의 글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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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박팽년선생 유허

 

종 목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1호

지 정 일 1989.03.18

소 재 지 대전 동구 가양동 161-1

시 대 조선시대

 

 조선 전기의 문신이며 사육신의 한 사람인 박팽년(1417∼1456)이 살던 곳이다.

 

박팽년은 세종 16년(1434)에 문과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두루 역임하며, 집현전의 관원이 되었다. 1455년 수양대군이 어린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빼앗자 단종 복위 운동을 꾸미다 세조 2년(1456)에 처형되었다.

 

죽은 후에 유림의 학자들이 선생의 집터가 없어지는 것을 염려하여, 현종 9년(1668)에 주춧돌을 모아 송시열이 글을 짓고 송준길이 글씨를 써서 비문을 세웠다. 현종 13년(1672)에는 비각을 지어 장절정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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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덕 법동리 석장승

 

종 목 대전광역시 민속자료 제1호

지 정 일 1989.03.18

소 재 지 대전 대덕구 법동 77-8, 95-2

시 대 고려시대

 

거친 자연석에 눈·코·입 등을 다듬어 표현한 남·여 한 쌍의 돌장승으로, 높이는 각각 153㎝, 126㎝이다. 예전에는 법천골 마을 한복판을 흐르는 냇가를 중심으로 오른쪽에 천하대장군, 왼쪽에 지하여장군을 두었는데, 이 일대를 재개발 하면서 현재는 법동입구 도로 양쪽으로 옮겨 놓았다.

 

남장승의 몸체에는 ‘천하대장군’, 여장승의 몸체에는 ‘지하여장군’이라 새겨 놓았고, 둘다 머리 위에 모자 모양의 돌을 새겼다. 각진 얼굴 형태를 가진 남장승은 강인함이 엿보이고 굳게 다문 입은 무언가를 다짐하는 듯하다. 작은 입과 턱선을 둥글게 처리하여 순한 인상을 주는 여장승은 남장승과는 달리 귀를 만들어 사실적인 느낌을 준다.

 

남장승과 여장승 옆에는 각각 선돌이 서 있는데 남장승 옆의 것은 길쭉하여 남성을 상징하는 듯하고, 여장승 옆의 것은 펑퍼짐하여 여성을 상징하는 듯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원래는 나무장승이었던 것을, 약 300여 년 전에 다시 돌로 세운 것이라 한다. 고려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보이는 이 장승은 선돌이 같이 있는 점이 특이하며, 조선시대의 장승과 비교해 볼 수 있는 가치있는 민속자료이다.

 

음력 정월 14일 밤 12시경이면 산신제를 지낸 후 장승제를 지내는데, 마을의 액운을 막고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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