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실과시간 식물의 이용을 배우던 중....'꽃도 먹어요?'라는 질문에 사자쌤은 먹는 꽃도 당연히 있음을 보여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식용꽃과 찹쌀가루를 주문했지요. 물론 우리가 알고 있는 화전은 진달래꽃으로 부치지만 우리는 다양한 꽃으로 화전을 만들었답니다. 모양도 마음대로~~~정말정말 즐거운 실과 시간이었답니다.

'해피타임보다 더 재밌어요.'라고 말하는 아이. 음음 그건 아닌데......더 즐거우면 안 되는데라는 쓸데없는 걱정까지 하고만 사자쌤. 해피타임은 사자쌤의 무기인데 말이죠. 하하하.

사실 전날 밤 사자쌤은 집에서 미리 슬쩍 연습삼아 만들어 보았답니다. 실패할까봐 걱정이 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