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장

2020년 3월 19일 목요일

 

안녕?

채*연~~^^

잘 지내고 있겠지요?

선생님은 오늘도 학교에 출근했어요.

빈 교실에 혼자 앉아 있으려니 참 힘들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개학이 또 연기되었다는 건 알고 있겠지요?

자꾸만 코로나19가 우리들을 힘들게 하고 있네요.

어쩔 수 없는 이런 상황을 탓하고만 있지 말고 유익하게 보내는 방법을 택하도록 해요.

 

책도 많이 읽고,

그림도 그려보고,

글쓰기 연습도 해 보고,

패드 틀어 놓고 노래도 불러보고,

악기 연주도 해 보고.....

 

그리고 또 있어요.

할머니 일손도 도와드리며 대화도 많이 해 보는 시간이 되어 보도록 해요.

그렇게 유익한 시간을 보내다 보면

금방 4월 6일이 되어 학교에서 만날 수 있을거예요.

 

그 때까지 잘 지내세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