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9반

함께하는 우리가 아름다운 1학년 9반입니다.

1. 나를 사랑하는 어린이

2. 친구를 사랑하는 어린이

3. “함께의 기쁨을 아는 우리

함께하는 우리
  • 선생님 : 이재슬
  • 학생수 : 남 13명 / 여 15명

2022년 5월 9일 월요일

이름 이재슬 등록일 22.05.09 조회수 14

1. 저번주 5/4(수)에 방울토마토를 심었습니다. 오늘 새싹이 나온 친구도 있는데 잘 기르다가 새싹이 조금 더 자라면 집으로 보내겠습니다. 

 

2. 저번주에 자리를 전체 바꾸었습니다. 일주일 뒤에는 맨 뒤의 친구들이 맨 앞으로 오게 됩니다. (한칸씩 뒤로 갑니다) 

 

3. 삼각연필을 나눠주었습니다. 삼각연필로 연필 바르게 잡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수업이야기>

오늘 아침엔 이야기거리가 풍부했습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주말이야기를 해도 해도 끝이 안나 2교시까지 수학문제를 풀기도 하며 계속 이야기를 했죠. 아직은 무슨일을 했는지 사실만을 이야기하는 아이들입니다. 느낌과 생각을 같이 얘기하라고 조언하고 있죠. 이제 2학기 되면 느낌을 자연스럽게 같이 이야기 할 수 있게 되겠죠? 

 

 어제 비가 와서 깨끗한 공기속에서 아이들과 잠시 산책을 했습니다. 예쁘게 피기 시작한 장미를 보고, 이제 자기 시대를 마무리하는 영산홍을 지나치며 이팝나무, 송홧가루를 가르쳐주었죠. 아무리 나무 이름과 꽃이름을 가르쳐줘도 "이 꽃 이름이 뭐죠?" 질문하면 "목련이요!" 대답합니다. 세글자라고 하면 "백목련이요!" 대답을 했답니다. 처음 봄을 알려준 목련이 가슴에 많이 남았나봅니다. 귀염둥이 1-9!

 

'새싹을 도와줘요' 역할극 연습을 하고 두팀은 영상을 찍어보았습니다. 첫 무대인데 이렇게 소화를 잘하나... 싶을 정도로 아주 잘했습니다. 시간이 여유롭지 못해 모든 팀이 발표를 못했습니다. 내일 모두 다 역할극을 해보고 학급앨범에 올리겠습니다. 서로 발표하고 싶어하고 즐겁게 관람하는 아이들의 모습속에서 다시 한번 아이들의 숨은 재능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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