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너! 더 좋은 우리!
개개인의 너도 참 좋지만 함께 하는 우리가 더 좋다는 생각을 함께 나누며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6학년 10반입니다.
강태우_방학숙제 (독후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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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강태우 | 등록일 | 21.09.04 | 조회수 | 37 |
재밌어서 밤새 읽는 지구과학 이야기
이 책은 모든 것은 과학이고 우리가 살고 있고 후손들이 앞으로 살아갈 곳인 우주와 지구의 역사인 지질시대, 우리가 생겨나기까지 어떤 노력이 있었는지를 알아보는 내용이다. 이 책에는 3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파트1은 역동적인 지구이야기, 파트2는 알고 있으면 재미있는 기상이야기, 파트3은 자꾸만 들어도 신기한 우주이야기이다. 이 책을 훑어보고서 떠오른 생각은 제목답게 밤새 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인 지구과학과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에 더욱 집중해서 읽었다.
재밌어서 밤새읽는 지구과학 이야기 2 아틀란티스 전설은 진실인가 우리는 아틀란티스라는 수수께끼의 전설의 섬 중 하나이다. 영화 아쿠아맨에서도 바닷속 왕국이 등장하는데 그 바닷속 왕국의 이름이 바로 아틀란티스이다. 아틀란티스는 기원전 4세기 그리스의 유명한 철학자이자 소크라테스의 제자이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인 플라톤이 쓴 ‘티마이오스’와 ‘크리티아스’라는 책에 등장하는 섬이자 왕국의 이름이다. 아틀란티스는 리비아와 소아시아를 합친 것보다 큰 섬이었다. 사면이 바다만 아니었으면 오세아니아처럼 하나의 대륙이 될 수도 있었다. 여기서 궁금증이 생겼다. 대륙은 몇 개의 나라들로 구성되어야 대륙이 될까라는 생각을. 아틀란티스는 광물자원이 풍부하고 농림 축산업이 활발한 풍요로운 섬으로 포세이돈과 클레이토가 낳은 큰아들인 아틀라스가 왕이 되어 다른 아홉 형제와 함께 섬을 지배했다고 알려진다. 금과 은으로 장식한 많은 궁전과 사원, 경기장, 운하 등 많은 건축물들이 있었다. 아틀란티스가 대홍수만 나지 않고 아틀란티스 전설이 진실이었으면 말이 달라진다. 21세기 아틀라스는 세계강대국으로 발전하고 광물자원의 수출, 곡식 생산량이 세계의 60%,금과 은, 구리수출 등 지금쯤 있었더라면 우리와 교역하고 아틀란티스 어를 배웠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틀란티스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 중세 이후 아틀란티스 전설을 믿는 사람들은 대륙의 흔적을 발견하기위해 항해를 거듭했다. 몇몇 사람들은 아메리카 대륙이나 스칸디나비아 반도, 카나리아 제도 등의 대륙 또는 섬이 아틀란티스라고 주장한다. 개중에는 플라톤이 연대를 한 자릿수 잘못 기록했다는 가설을 세우고, 에게 해에 떠 있는 티라섬의 화산이 기원전 1500년경에 폭발해 미노아 문명이 붕괴한 것을 아틀란티스 전설에 억지로 끼워 맞추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아틀란티스를 발견했다고 해서 세상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인물로 파울 슐리만이 있다. 파울 슐리만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트로이 유적을 발굴한 것으로 유명한 고고학자 하인리히 슐리만의 손자이다. 1912년 10월 파울은 잡지(뉴욕 아메리칸)에 모든 문명이 근원인 ‘아틀란티스를 어떻게 발견했는가?’ 라는 장문의 수기를 실었다. 이 글에서는 그의 할아버지인 하인리히 슐리만이 세상을 떠날 때 엄중히 봉인된 두꺼운 봉서를 남겼는데, 그 문서에는 아틀란티스의 비밀이 적혀 있었다고 주장했다. 고고학자들도 그때까지 아틀란티스를 발견했다고 해도 상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하인리히의 손자인 파울을 무시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파울이 비밀문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발견했다는 물품은 학술적으로 모순점이 있었고 그가 각지를 여행하며 조사했음을 증명하는 자료도 나오지 않았다. 하인리히 슐리만의 발굴에 동행했던 조수도 하인리히가 아틀란티스에 대해 대규모 연구를 한 적은 없다고 증언했다. 이렇게 해서 파울은 아무런 자료와 책도 내지 않은 채 사람들의 기억 속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점성술사나 심령술사의 이야기 등에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부분만 뽑아내 세계의 이곳저곳을 아틀란티스라고 주장했다. 결론은 아틀란티스 전설은 전설일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재밌어서 밤새읽는 지구과학이야기 3 대량멸종은 어떻게 일어났을까? 지구 최강의 생물로 군림하던 공룡이 지금으로부터 6,600만 년 전에 갑자기 멸종한 이야기는 유명하다. 매우 유명하다. 어린아이들도 알 정도로 매우 매우 매우 유명하다. 하지만 공룡만 멸종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초등학생 정도일 것이다. 생물종의 멸종 중에서도 자연 도태가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멸종을 ‘배경멸종’이라고 한다. 한편 어떤 시기에 수많은 생물종이 한꺼번에 멸종하는 현상을 ‘대량멸종’이라고 한다. 대량멸종은 자연도태가 원인이 아니라 지구의 환경에 이변이 발생함에 따라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고생대 캄브리아기, 에디아카라기, 팔레오세, 플라이오세 같은 식으로 연대를 표기하는 방식을 지질시대라고 한다. 지질시대는 그 시대의 지층에 있는 화석(표준화석)의 차이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어 표준화석이 어떤 시대의 지층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그 다음 시대의 지층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는다면 그 표준화석의 생물이 번성하다가 멸종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많은 종들이 한꺼번에 멸종한 다섯 가지 대멸종이 있었다. 첫 번째는 오르도비스기 대멸종이다. 지구의 생물 중의 85퍼센트가 사멸된 거대한 멸종이다. 두 번째는 데본기 대멸종이다. 이 대멸종은 70퍼센트의 생물이 사멸되었다. 세 번째는 지질시대 역사상 가장 큰 대멸종인 페름기 대멸종이다. 페름기 대멸종은 96퍼센트의 생물이 사멸되었다. 거의 절멸되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이중 4퍼센트의 확률로 살아남은 생물이 있었다. 그것은 곤충이다. 곤충이 대멸종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큰 요인은 완전변태이다. 그 이유는 성충과 유충의 생활사가 판이하게 달라지기에 부모자식 세대 간 생태적인 경쟁이 필요 없었고 행동을 전문화했다. 그리고 중생대 처음의 대멸종인 트라이아스기 대멸종은 80퍼센트가 사멸했고 백악기 대멸종은 75퍼센트가 사멸했다. 이 다섯 개의 대멸종 중 최후의 대멸종은 6600만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 말기에 일어났다. 백악기 대멸종은 ‘공룡멸종’ 이라는 이름으로 가장 널리 퍼져있는 대멸종이다. 백악기는 중생대와 신생대(고제3기) 사이에 일어났다. 그래서 백악기를 뜻하는 독일어‘Kreide'와 신생대(제3기)를 뜻하는 'Tertiary'가 합쳐져서 K-T대멸종이라고 부른다. 계산에 따르면 6,600만 년 전에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의 크기는 지름 10킬로미터 정도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 거대한 운석은 초속20킬로미터의 속도로 대기권에 돌입해 표면온도가 적어도 섭씨 1만도가 넘는 상태로 멕시코 남동부의 유카탄 반도의 바다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주변의 바닷물이 순식간에 증발하거나 튀어 오르면서 해저가 노출되었다. 그 자리에는 용암으로 가득한 깊이 40킬로미터, 지름 70킬로미터 정도의 크레이터가 출현했다. 바다에서는 이 충돌로 쓰나미 제1파가 발생한 뒤 깊게 파인 해저로 바닷물이 되돌아오며 높이가 300미터인 쓰나 미가 전 세계 해안가에 덮쳤다. 이 운석의 이름은 칙술루브 소행성이다. 이 운석이 충돌했을 때의 에너지는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약 10억 개 분량으로 추정되며 충돌지점은 뜨거운 폭풍과 불길의 피해를 입었을 것 이라고 추측된다. 운석충돌의 영향이 가라앉자 2차 재해가 지구를 덮쳤다. 운석이 충돌하며 솟구친 먼지와 산불로 생긴 그을음이 지상에 도달하는 태양광선을 100만 분의 1로 감소시킨 것이다. 세계가 몇 달 동안 암흑 상태이자 식물의 광합성 부족, 추위 등으로 심해에 사는 생물을 제외한 거의 모든 생명체들이 멸종했다. 이것은 이른바 충돌의 겨울이다. 대멸종의 원인을 설명하는 여러 가지 가설이 있다. 기온 변화설, 운석 충돌설, 화산 폭발설, 해양 무산소설 등 많은 가설들이 있다. 일설에는 향후 30년 사이에 20%, 100년 사이에 50%의 생물들이 멸종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거대한 자연재해가 온 후에 피하지 말고, 오기 전에 준비하지 말고, 피하기 전에 우리가 한 일을 되돌아보며 생활방식과 자연과의 관계를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고, 우리가 처음으로 할 수 있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것은 과거를 되돌아보며 준비하는 것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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