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1반

친구들, 안녕하세요!

봄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벚꽃이 활짝 필 때 쯤이면 매년 비가 내리던데 혹시 비가 벚꽃을 질투하는걸까요?

아마 이 비가 그치면 나무들은 눈에 띄게 새 순을 틔우겠지요.

새 순은 여름의 파릇파릇한 나뭇잎과 다르게 뭔가 연하고 부드러워서 좋아요.

우리가 나무라면 우리의 생각의 잎사귀는 어느정도 자랐을까요?

가지가 굵게 자라더라도 잎사귀가 없으면 광합성을 할 수 없듯

우리도 생각의 잎사귀를 틔우기 위해 오늘은 독서를 하며 봄비를 내려봅시다.

부모님과 선생님은 영양을 줄 순 있지만 잎사귀를 틔우는 건 오직 여러분의 힘!

금요일!!! 오늘 하루도 힘을 내어 시작해 봅시다.

힘 내고 언제나 건강해요!

청주에 확진자가 나왔다고 하여 마음이 안좋지만 그럴 때일수록 면역력!위생 철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