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3년차 친구하고 파자마 |
지은이: 김태연 |
작년에 3년차 친구하고 파자마를 하기로 하였는데 머리를 감다가 한 10분정 |
도 늦었다. 그래서 친구한테 전화로 꾸중을 들으며 친구를 만나러 갔다. 그래 |
도 친구가 정말 고맙게 집 앞에서 기다려주고 있었다. 친구를 만나자마자 친 |
구는 너무 배가 너무 고프다며 나를 자기 집으로 끌고 갔다. 우리는 친구네 |
집에 가서 엽기떡볶이를 시키고 엽기떡볶이가 오는 동안 나와 친구는 밖에서 |
놀고 오기로 하였다. 길 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오는 길에 친구가 나를 때리고 |
도망가서 그 친구 잡으려고 뛰어다녔다. 다 놀고 집에 왔는데도 엽기떡볶이가 |
오지 않은 것 이다. 밖에는 나가기 귀찮아서 집에서만 서로 폰을 하며 놀았다. |
엽기떡볶이가 와서 먹고서 다시 휴대폰을 하는데 벌써 밤이 된 것 이다. |
밤이 돼서 친구 부모님께서 잠이 들자 친구가 갑자기 좀비처럼 일어나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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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라면을 먹자고 하는 것 이다. 근데 문제는 친구는 매운 음식을 못 먹 |
고 집에 있는 라면은 불닭볶음면만 있는 것이다. “친구한테 매운 음식 못 먹 |
지 않아? 근데 이게 왜 있어? “ 라고 물어보니 ”나 이제 매운 음식 이제 잘 |
먹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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