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6학년 7반입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상대를 배려하며 존중하는 마음을 가진 우리반!
서로에 대한 우정과 사랑이 가득한 우리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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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건민 | 등록일 | 18.05.04 | 조회수 | 13 |
펼치기 질문자채택 정약용은 역사와 지리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 <아방강역고>를 저술하고 제자 이청이 <대동수경>을 편찬하는데 밑거름 지식을 가르쳤었습니다. <아방강역고>는 조선,평양성,낙랑군,패수,압록강,발해 등의 역사와 관련된 지리 곧 옛 지명이 당시의 어느 지역이라는 비정이 중점적으로 설명된 역사지리서이며 <대동수경>은 압록수.두만강.살수.패수.저탄강 등에 관한 상.중.하류의 지형지세를 설명한 저술서입니다. 흔히 재야사학자들은 정약용이 식민사관에 젖은 강단사학자들과 같이 평양성.낙랑군 등을 현재의 대한반도 평양시 지역으로 비정하였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재야사학자들이 잘못 인식한 것입니다. 정약용 뿐만 아니고 조선 500 년 동안 모든 역사서 저술가들은 당시의 요하를 지금의 중국 하북성 동쪽 끝에 있는 진황도와 약간 서쪽에 있는 당산 사이 지역으로 흘러내리는 약 2100 리 길이의 지금의 란하라는 것을 당연하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당시의 압록강 또한 지금의 란하 동쪽 지류인 지금의 청룡하였음을 역시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지리 정황이 크게 바뀐 것은 일본놈들이 1934 년 만주국지도를 만들면서 그 요하를 동쪽으로 약 2000 여리 옮겨 조선 당시에는 바다인 슬해.평해 등으로 불렸던 지금의 요하 하류를 포함하여 지금의 서요하와 동요하 등을 몽땅 포함하여 서기전 202 년 부터의 요수.대요수.요하였으며 위치에 변동이 없다고 조작하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전면적인 지명이동과 지도조작으로 인하여 서기전 202 년부터 이후 2100 여년 동안 요하였던 지금의 란하 동쪽에 흘렀던 압록강.살수.대동강은 물론이고 개경까지도 지금의 요하 동쪽인 지금의 대한반도 압록강 남쪽으로 쑤셔넣어진 것입니다. 이러한 정황을 지켜보았던 신채호 선생은 <조선상고문화사> 등에서 `고대의 요수는 란하`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따라서 정약용의 <아방강역고>나 이청의 <대동수경>은 <고려사/지리지><세종실록지리지><동국여지승람> 등의 관찬사서나 안정복의 <동사강목/지리고>를 뛰어넘는 귀중한 역사지리서라고 판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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