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마음으로 인사하고
분명한 목소리로 발표해요.
좋은 책을 많이 읽고
은쟁반 같은 식판 만들고
날마다 함께 웃어요.
허리춤에 휴지로 만든 꼬리를 달고, 즐겁게 꼬리잡기를 했답니다.
아이들은 다음에 운동장에서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하는데, 그 넓은 곳에서 꼬리를 잡을 수 있을지 벌써 걱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