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마음으로 인사하고
분명한 목소리로 발표해요.
좋은 책을 많이 읽고
은쟁반 같은 식판 만들고
날마다 함께 웃어요.
행복한 일주일을 보내며~~ |
|||||
---|---|---|---|---|---|
이름 | 배수진 | 등록일 | 18.03.09 | 조회수 | 11 |
아이들과 일주일 정도 생활해보니, 다들 심성도 착하고 뭐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답니다. 4명밖에 되지 않는 친구들이 투닥투닥 싸우기도 하고, 어제 다퉜냐는 듯이 금방 싱글벙글 잘 놀기도 하는 모습이 정말 천진난만합니다. 아이들과는 뭐든 1등 보다는 최선을 다하기로, 친구들과 다툴 수는 있지만 폭력은 절대 쓰지 않기로 약속했답니다. 책읽기와 셈하기는 기본 학습력을 갖추었으나, 전반적으로 바르게 글씨쓰기가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맞춤법에 맞게 글쓰기”에 초점을 두고 받아쓰기와 일기쓰기를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일기는 일주일에 3번 월, 수, 금 검사하고, 받아쓰기는 1급씩 일주일 동안 연습하고, 금요일에 급수 시험을 보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급수장을 나눠주었으니, 과제가 있으면 가정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도 부탁드립니다. 저에게 연락하실 일이 있을 때는 전화나 문자나, 알림장을 통해 언제든지 소통해주세요*^^* 아이들이 새 학년이 되어 나름 긴장되고 힘든 일주일이었을 테니, 오늘은 일기쓰기 이외의 과제는 없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이전글 | 2018년 3월 9일 금요일 |
---|---|
다음글 | 2018년 3월 8일 목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