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단란하게> 를 추구하는 6학년 2반 스물다섯명은
존중과 감사, 그리고 덕목과 건강을 갖추며 함께 성장하는 친구들입니다.
국어 야외학습 중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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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경희 | 등록일 | 23.03.14 | 조회수 | 58 |
낮에 다소 포근해진 날.... 나무에 잎도 나기 전, 노랗고 가느다랗게 뭉쳐 핀 산수유 꽃을 보고 솜털이 보송하게 올라온 꽃눈을 가진 나무가 백목련이란 걸 알게 된 오늘..... 넓은 날개를 가지에 네 방향으로 모두 갖고 있는 나무가 화살나무라는 것도 보았드랬죠. '풀잎과 바람'이라는 시를 배웠기에, 직접 바람도 조용히 느껴보았답니다. 요새 국어시간에는 비유법을 배웁니다. 직유법과 은유법이 모두 든 여러 시들도 찾아 표현들을 비교해보고 있었지요. 오늘은 학교 울타리 안 야외에서 이른 봄을 준비하는 자연을 만났으니, 이런 마음을 시로 표현해보는데 경험으로 작용되길 기대합니다. 추신 : 지*아, 아까 야외 학습 중에 사진 찍던데...... 지*이가 찍은 꽃과 나무들 사진을 여기에 올려줄 수 있을까? 그러게.... 선생님이 경험할 생각만 했지, 기록에 남길 생각을 놓쳐 휴대전화 속 카메라를 활용할 생각을 못했네. 우리도 지*이가 올려 줄 사진을 본다면, 아마 오늘 느낀 이른 봄을 더 잘 되뇌이며 시를 지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국어시간에 이어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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