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오늘 실과 수업시간에 있었던 이야기....

1단원의 제2소단원 중 <가족의 요구 살피기> 를 통해 가족 간의 배려와 필요한 돌봄을 살펴보았지요. 

오늘의 활동을 통해, 가족의 구성원의 요구가 요구한 가족구성원 만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요구임을 깨닫기도 하였습니다. 

1. 서로 지켜야 하는 예의, 

2. 감정이나 생각을 긍정적으로 표현하여 전달하기, 

3. 갈등이 일어나지 않게 생각이나 의견 존중하기, 

4. 아프거나 문제 등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돌보기, 

5. 서로의 인격이나 개성을 존중하기 등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살피고 실천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내가 나의 가족 구성으로부터 받은 요구들입니다. 수업 중 발표했던 내용들을 사진과 함께 떠올리며, 다음 주 실과시간에는 17쪽의 3, 4번에 <내가 한 가족간의 실천한 배려와 돌봄>으로 기록하여 와서 함께 공유해보겠습니다.  

실천기간은 오늘부터 다음주 화요일까지 1주간이며, 

수요일 실과시간에 기록한 내용을 공유하며 생활 속에서 배우고 실천하기를 점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들은 가족들의 요구예요. 

동생돌보기, 심부름하기, 집안일 나누어 하기는 가족구성원으로서 돌봄의 실천이기도 하지만,

숙제하기, 공부하기, 일찍 자기, 방 정리하기, 약먹기 등은 나의 자기관리역량을 위한 나를 위한 돌봄이기도 합니다.

내가 부모님께 '000을 사달라'고 요구하였을 때, 

그 요구를 들어주시는 것은 부모로서의 돌봄과 사랑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돌봄이 언제나 당연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가족구성원으로부터 들은 요구들이,

우리 가족 모두를 위한 것이기도, 나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고

가족구성원으로 배려하고 돌봄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자, 이제 1주간, 스스로 가족을 위해 배려하고 돌보기 위한 노력을 자발적으로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럼, 다음 주 실과시간에 함께 우리들의 생활 속 실천 이야기들을 나누어보도록 하죠. 

* 선생님은 여러분들의 가족 속 요구 내용들을 보고 참 재미있었습니다. 

가족들 속의 여러분 모습이 머릿속으로 그려지기도 하여 흥미롭고 공감도 되었습니다. 

친구들도 곳곳에서 '나도~나도'하는 반응들이 들렸지요.

 선생님은 다음 주 실과 시간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