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즐거운 5학년 3반 교실입니다

학교가 좋아서 오는 어린이
  • 선생님 : 권성혁
  • 학생수 : 남 14명 / 여 13명

총몇명 사연낭독 (댓글에 사연을 많이 달아주세요.^^)

이름 임채연 등록일 19.11.06 조회수 32

안녕하십니까 저는 12살 초등학생입니다. 저는 어제 학교가 끝나고 평상시와 다름없게 집에가서 간식을 먹은 뒤 영어학원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없고 가방만 덩그러니 남아있더군요. 그때 갑자기 선생님께서 천천히 방에서 나오셨습니다. 순간 저는 소름이 돋아 영어책만 들고 급히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은 오늘 영어 연극이 있다면서 빨리 친구 부모님께서 하시는 00가게로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 뭐야" 라고 말한 뒤, 00가게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가자 이상하게도 초콜릿 냄새가 나더군요. 그래서 저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연습도 하고 소품도 만들었습니다. 연습을 하던 도중, 한 친구가 밥을 먹으러 가겠다더군요. 그래서 그 친구가 가자마자 친구네 부모님께서 일을 하시다 저희에게 "떡볶이 먹을래?"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타이밍이 기가 막혀서 저는 코가 막혔습니다. 그래서 코를 풀고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또 연습을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학원으로 갔습니다. 저희는 연극 순서가 두 번째이기 때문에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첫번째 팀 분위기가 심각해지더군요. 그래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한 친구가 밥을 먹으러 갔는데 아직 오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먼저 발표를 했습니다. 과연 그 친구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땅에 있는 거라도 주워 먹었을까요? 그것은 아직 저희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댓글에 사연을 많이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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