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7반

참하고 씩씩한 24명의 친구들이 함께 해요  

행복한교실
  • 선생님 : 이효원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태백산 눈축제(김하율)

이름 이효원 등록일 19.09.10 조회수 19

축제 마지막날 열리는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에 참가하면 천상의 화원을 떠올리게 하는 백두대간의 환상적인 눈꽃을 볼 수 있다. 50m 길이의 언덕을 쏜살같이 내려가는 스노 래프팅, 매서운 추위도 잊게하는 눈뭉치 멀리던지기 등은 눈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별난 체험거리다.

민족의 영산으로 불리기도 하는 ‘태백산’은 눈이 많이 내리기로 유명한 산이다. 겨울 태백산은 아름다운 눈꽃이 만발해 눈꽃 트래킹의 명소다. 특히 눈꽃열차를 타고 찾아가는 태백산 눈축제는 우리나라 겨울여행의 백미로 손꼽힌다.

축제의 주무대는 태백산 들머리인 당골광장이다. 눈조각 경연대회를 통해 창조된 거대한 눈조각과 눈사람들이 전시되는 이곳은 세계 스노 아티스트들의 눈 예술작품 천국이다. 눈으로 세워진 환상적인 조형물들을 보기 위해 일본, 동남아시아 등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나만의 눈사람 만들기장에서는 개성만점 눈사람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청정먹거리촌에서 잘 구워진 군고구마와 가래떡 구이는 따끈한 추억의 별미로 언 몸을 녹여 준다. 입가에 숯검뎅이 칠을 한 관광객들의 웃음꽃은 눈꽃보다 더 환하다.

소원을 담은 스노 캔들 만들기, 초대형 얼음집 이글루 카페 안에서 마시는 따끈한 커피는 눈축제만의 또 다른 낭만이다. 시베리안 허스키가 끄는 개썰매타기 체험은 <닥터지바고>에서 연인 라라를 찾아 설원을 내달리는 영화 속 주인공이 되게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태백산 눈축제 (대한민국 여행사전, 2009. 3. 20.)

 

이전글 태백산 눈 축제(추윤서)
다음글 울산 고래축제(홍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