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7반

참하고 씩씩한 24명의 친구들이 함께 해요  

행복한교실
  • 선생님 : 이효원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부산해운대(성호)

이름 이효원 등록일 19.09.17 조회수 13
파일:attachment/hwd_sat_naver_jpg.jpg
백문이 불여일견. 확대해서 보자. 아래쪽의 행정동 일람과도 대조해 보자.

그리고 이에 따라 자연스레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해운대로를 따라 우동·중동·좌동으로 구성된 남부 해안(구 남면+기장면 일부 지역)과 반송로를 따라 반송동·반여동·재송동으로 구성된 북부(구 동래읍 지역)로 구분된다.

4. 문화/명소/상권[편집]

  • 타지인들에게는 해운대해수욕장이 있는 하계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다. 부산에 있는 것들 중 다른 곳은 몰라도 해운대 하나는 아는 사람이 많다. 해수욕장에 관한 사항은 해운대해수욕장 문서 참조. 그러나 후술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해운대' 지역은 해운대구의 일부일 뿐이다. 마치 소위 말하는 '강남'과, 행정구역상의 '강남구'가 조금 다른 것과 같다. 부산사람들 사이에서 해운대의 대체재로 알려진 송정해수욕장도 행정구역상 해운대구에 있고, 반송드립의 희생양으로 낙후지역의 대명사처럼 되어 버린 반송동도 해운대구에 있으며, 부산 도시철도 중 가장 수요가 적은 역인 석대역과 석대역이 위치한 석대동도 행정구역상으로는 해운대구다.
  • 해수욕장들 외에도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들를 만한 관광지가 많이 있다. 부산아쿠아리움동백섬(누리마루), 센텀시티 등.
  • 장산에서 촬영하는 해운대와 광안대교의 야경은 부산을 대표하는 풍경에 항상 끼어있을 정도로 경치가 좋다.
  •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요 상영관이 밀집해있으며, 영화관이 매우 많다. CGV가 신세계센텀과 호텔시타딘에, 롯데시네마가 롯데센텀[5]과 해운대 신도시 구 프리머스 자리에[6]메가박스가 스펀지[7]와 NC백화점 건물[8]에 있는데다가 영화의 전당이라는 영화 전문 시설까지 따로 있으니 말 다했다. 게다다 메가박스 장산점과 롯데시네마 장산점은 길 하나를 두고 양 옆에 위치해 있어서, 길 양쪽 옆으로 멀티플렉스 20여개 관이 있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3대 영화관 체인이 모두 직영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명절을 비롯한 피크시즌엔 모든 영화관이 자리가 없는 건 함정. 영화의 도시 부산이라는 표현이 빈말이 아님을 제대로 보여주는 일면이다.
  • 영화의전당: 영상복합 문화 공간으로 센텀시티 내에 랜드마크로 부상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전용관이기도 하다.
  • 부산에서 백화점을 3개나 보유한 자치구이기도 하다. 센텀시티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9], 그리고 신시가지(좌동)에 NC백화점, 이렇게 있다.
  • 부산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 BEXCO(벡스코)
  • 달맞이길(달맞이고개)
  • 부산시립미술관
  • 부산영화의거리
  • 전통시장인 해운대시장, 좌동 재래시장
  • 미포항

5. 교통[편집]

서울특별시 등의 타지에서 철도를 이용하여 이 지역으로 여행을 오는 경우 부산역까지 가서 도시철도로 환승하지 말고 경부선 구포역에서 하차하여 근처에 있는 부산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으로 가서 지하철을 타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순수 도시철도 이동 소요시간 자체는 환승 포함 두 노선의 큰 차이가 없지만 철도편으로 구포역에서 부산역까지 내려가는 시간이 절약되므로 이득이다. 다만 그 시간 차이는 그렇게까지 크진 않고 오히려 구포역에 정차하는 편성 자체가 많지 않으므로[10] 괜히 열차 편성에 맞추겠다고 스케줄 조정하다가 결과적으로 더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의외로 새마을호가 1994년 7월 15일부터 서울역 발착으로 옛 동해남부선 해운대역까지 운행하였다. 부산시내 교통편이 좋지 않았던 당시[11]사실 지금도 그리 깔끔하다고는...구포역과 옛 동해남부선 해운대역만을 오가는 새마을호 고정 승객도 상당수 있었다. 그 비싼 요금 내고 말이다. 택시 기본요금이 2000원 정도 했고 새마을호가 8300원이었다. 그래도 택시보다 저렴하고 빠르니까. 지금은 무궁화호로 바뀌었으나 동해선 복선전철 이후엔 어찌될지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타 지역으로부터의 접근성은 남부나 북부나 그다지 좋지 않다. 위성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시가지로 들어설 수 있는 루트가 좁기 때문. 그나마 서쪽에 면한 센텀시티 쪽은 좀 낫지만 이쪽도 기본적으로 수영강을 건너야 하기 때문에 도찐개찐. 이렇듯 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안습의 극치를 달리던 교통사정이 2000년대 이후로는 남부는 그나마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의 개통과 해운대로의 확장, 광안대교의 개통 등으로 인해 많이 나아졌다. 북부(반송·반여)는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의 개통으로 숨통이 트였지만 여전히 교통정체는 심각하다. 출퇴근 시간에는 해운대해변로에서부터 정체가 시작되어 마린시티에서 빠져나오는 차까지 더해지며 기본 해강중학교를 지날 때까지 정체가 매우 심하다. 걸어가는 게 더 빠를 지경. 그날그날의 교통 상황에 따라 센텀남대로까지도 정체가 이어진다. 개발은 계속되는데 도로가 너무 막혀서 큰일이다.

이 구에 있는 철도역으로는 동해선 신해운대역[12]·송정역·센텀역·재송역 등이 있으며 2016년 12월 30일 동해선 광역전철 부전역~일광역 구간이 개통하면서 부산 시내 및 기장 방면으로 이동하기 수월해졌다.

이 외에 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울행을 포함한 일부 시외버스 노선이 출발한다.

5.1. 관내 철도 목록[편집]

5.2. 시내버스[편집]

5.3. 급행버스[편집]

6. 주거[편집]

공동주택에 관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7. 교육[편집]

  • 부산에서 학구열이 높은 지역 중 한 곳이다. 원래 부산의 전통적인 교육 특구라고 불리는 곳은 동래구금정구나 남구이지만, 해운대 신시가지가 개발되고 청년층이 많이 유입되면서 교육열이 굉장히 높아졌다. 2000년대 초반 해운대 신시가지의 학교들은 전국에서 순위권을 다툴 정도로 대단했는데, 지속적인 학생 감소와 학력 저하로 인해 지금은 과거만큼의 위상은 아니다. 센텀시티나 마린시티 지역 역시 학력 수준이 높은데, 그에 비하여 학원가는 썩 많지 않다. 센텀시티의 학원가는사실 학원가라 하기에도 민망한 규모신세계백화점과 벡스코에 인접한 빌딩가에 위치해 있다.
  • 해운대가 타 지역에 교육 특구라고 자신있게 외칠 수 없는 이유는 해운대 안에서도 동별로 학력 편차가 심하다는 것이다. 흔히들 센텀시티마린시티로 말하는 우2동, 우3동 그리고 해운대 신시가지인 좌동 지역은 중산층 이상의 가정이 많기 때문에 교육열이 높다. 신시가지의 상업용 건물에는 골목 구석구석에 학원이 가득 차 있을 정도. 반여1동 역시 아파트촌이 밀집해 있어 사교육 시설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더샵 센텀파크 뒤쪽의 재송동 지역과 나머지 지역의 반여동, 반송동은 낙후되어 있는 지역이 많기 때문에 학력이 눈에 띄게 차이가 난다. 소득에 따라 교육 기회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라고 보인다.
  • 또 아직까지 전통적인 교육 특구는 동래구, 금정구와 남구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해운대 지역의 상위권 학생들 중에는 동래구, 금정구와 남구 지역의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남구의 경우 해운대구와 거리도 멀지 않아서 해운대구에서 남구 쪽으로 통학시켜주는 봉고도 많고 대연고등학교나 예문여자고등학교 등 부산 내에서도 명문이라고 인식되는 학교로 통학하는 해운대구 학생이 꽤 있다. 이런 상위권 학생의 유출 역시 보완해야 할 문제로 보인다. 이는 상대적으로 사립 학교를 선호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해운대에 일반계 사립 학교가 해운대여자고등학교 한 곳에 불과하기 때문에 해운대를 빠져나가기 때문으로 보인다.[15] 사립 고등학교가 현저히 적은 이유는 해운대 지역이 원도심이 아니고 20~30년 사이에 개발되기 시작한 곳이기 때문. 시가지를 조성하면서 사립학교를 이전시켰다면 교육여건이 더 나아졌을지도 모르겠지만 1990년대 후반 모 사학재단 사태[16] 를 계기로 부산광역시에서 사립학교 이전에 규제를 많이 걸어서 최대한 억제하다보니 구도심의 일부 사립 일반고와 부산외국어고등학교가 센텀시티나 해운대 신시가지로 이전을 추진하다가 포기한 경우가 있다. 이제는 규제가 풀린다 해도 땅값이 너무 비싸 이전을 못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 게다가 해운대에 고등학교가 들어선 지 오래되지 않아서 대부분 단성 학교가 아닌 남녀공학인데, 남녀공학을 기피하는 경우 역시 해운대를 벗어나는 원인으로 꼽힌다. 어떻게 보면 남녀공학인 학교의 대부분이 공립 학교이기 때문에 결국 공립 비율이 높은 것이 근본적인 원인. 아무래도 남녀공학 학교다 보면 이성과의 접촉이나 연애를 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학업에 지장이 간다는 판단. 그래도 과거에 비해서는 관내 중학생들의 타 지역 유출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사실 최근에는 어딜 가나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학교의 간판보다는 학교 생활을 얼마나 했냐 하는 것이 대학 입시에서 더 중요해지기도 했다.

7.1. 고등학교[편집]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는 전국에 두 곳뿐인 여자 외국어 고등학교 [17] 이다.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와 같은 재단이지만 국제외고는 특수목적고, 문화여고는 특성화고라서 커리큘럼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양교간의 교류가 많지는 않다. 영/독일어과, 영/중국어과, 영/일본어과의 3개 계열이 개설되어 있다. 반박할 여지 없이 해강중학교 여자 교복과 자켓을 제외한 디자인이 매우 비슷하다. 치마는 거의 판박이. 그래서 해강중 출신 국제외고 학생이 중학교 때 입던 치마 입고 등교해도 아무도 눈치 못 챈다는 말도 있다. 심지어 넥타이 색도 비슷하다. 계속되는 신입생 모집에서의 미달과 학교 측의 일방적인 꼼수로 결국 2019학년도부터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된다. 다만 외국어 고등학교 시절 입학한 2002년생이 졸업할 때까지는 현 교명이 그대로 유지된다. 일반계 전환 후 교명은 센텀여자고등학교(...)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는 교육부 지정 마이스터고등학교이며 그중에서도 전국에서 손꼽힐 만큼의 동문과 역사 와 굴곡진 경사 를 자랑한다. 국가적으로도 지원이 많은 편이며 정밀기계과, 금형설계과, 조선기계과, 로봇테크과로 나뉘어져 있다. 일반고보다 커트라인이 높기 때문에 희망하는 남학생은 내신관리를 잘 해야 될듯.

해운대고등학교는 부산에서 유일한 광역단위 모집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며 역시 남고이다. 해운대중학교와 같은 학교법인에서 운영하며[18]진학 실적이 뛰어나다. 동시에 2016년도 학교별 재수생 비율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영광 아닌 영광을 누렸다. 기쁘다. 타 학교와 차별화된 교육보다는 그냥 학교에서 시키는 학습량이 매우 많다. 아무튼 입시명문은 입시명문. 경쟁률은 많이 낮아졌으나 학생들의 수준은 여전하다.

양운고등학교는 4년제 고등학교 2013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자를 배출한 이후[19] 감감 무소식이나 분위기 하나는 좋은 편이다. 학생들도 선생님들도, 심지어 학부모님들도 학교 부심이 대단하다. 부산 일반고 전체에서도 최상위권이며 범위를 공립으로 좁히면 독보적 1등이다. 이 학교 학생들은 들어갈 때부터 내신은 거의 버린 카드이며 그 결심은 3월 모의고사와 중간고사 성적표를 받고 더 확실해질 것이다. 내신이 안 나온다고 공부를 놓아버리면 정말 답이 없다. 영 안되겠다 싶으면 정시파이터가 되어라. 급식 맛있다. 아마 한 학기쯤 지나면 중식 먹으려고 학교 나오고 석식 먹으려고 야자하는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 혼성 학교이지만 학교의 분위기가 워낙 공부하는 쪽이라 맹목적으로 연애할 생각인 학생은 비추. 애정촌이 아니다. 참고로 남녀 건물마저 다르다! 단점이라면 학교의 특성상 수시, 특히 내신 받기에 열악한 구조임에도 사립 학교보다 정시 준비를 스스로, 혹은 사교육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신시가지 지역 학생이 대부분이며 각 학교에서 고루고루 오는 편이다.

해운대여자고등학교와 센텀고등학교는 단성 학교이고 수능 성적이나 대학 진학률도 그럭저럭 괜찮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중상위권 학생이 지원하는 경향이 높아 과연 본인의 의지대로 지원했을지 의심스럽다. 면학 분위기가 좋다. 반대로 말하자면 내신을 잘 받기 어렵다. 해여고 국어와 영어는 답이 없다. 모의고사 1등급이 내신 3등급?

해운대여자고등학교는 해운대의 유일한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이자 유일한 여자 일반계 고등학교이다. 위치나 경사가 상당히 별로이지만 등산 학교생활은 굉장히 즐겁다고.[20] 튕겼다고 울면서[21] 들어간 학생이 한 학기만 지나면 제일 신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사립 학교이지만 학교 규정이 엄격하지 않고 분위기가 좋아 다른 지역 여고보다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대신에 치마길이는 좀... 식탁보나 다름없다. 학교 앞에 먹을거리가 굉장히 많다. 하지만 산에 가까이 위치한 탓에 벌레도 많다. 야자시간에 세계의 곤충들을 모두 만난다. 매우 환경친화적 재학생들의 거주 지역이 다양하다. 센텀시티에는 여자 고등학교가 없기 때문에 센텀시티 지역 학생들과 우동 전역, 그리고 신시가지에서도 많이 온다. 그래서 등하교 시간마다 통학차량의 퍼레이드가 일어난다.

센텀고등학교는 개교 초기에 분위기가 안 좋다는 우려가 굉장히 많았으나, 여러 해 동안 학교의 많은 노력으로 지금은 그런 소문을 탈피한 상태. 매년 대연고등학교에 보내려는 부모님과 죽어도 가기 싫다는 아들들이 싸움 끝에 타협점으로 가는 곳이 이 학교다. [22] 수시로 대학갈 생각인가? 인근 다른 학교보다 규모가 작기 때문에 내신은 조금 힘들 수도. 그래도 남고니까 열심히 하면 될 거다. 참고로 먹을거리는 센텀필 상가까지 내려와야 할 것이다. 학교 정문 앞에는 도로랑 나무밖에 없다. 센텀중학교 학생이 많고, 해운대중학교 학생이 다음으로 많다. 부모님의 의지로 대연고에 갈 뻔한 위기에 처했었던 신시가지 학생의 비율도 갈수록 늘어가는 추세이다. [23]

부흥고등학교는 그동안 양운고 때문에 만년 신시가지 2인자였으나 요 몇 년 사이 괄목할 만한 학력 향상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양운고가 하락할 기미가 안보여서 앞으로도 만년 2인자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근 1~2년 사이에는 부흥고를 희망하는 상위권 학생들도 많아지고 있고, 학교 자체적으로도 양운고를 따라잡기 위해 학생들을 굴리고 있어서[24] 단지 양운고보다 내신 받기 조금 수월한다는 맹목적인 이유만으로 부흥고에 갔다가는 조금 곤란해질 수도 있다. 학원가나 여러 상업시설에 가기는 부흥고가 더 편하다. 양운고의 지리적 위치는 정말 꽝이다. 부흥중학교와 신곡중학교 학생이 가장 많다. 신시가지 트리오 중 기장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에 기장 지역 학생들도 많이 쓴다.

해강초등학교와 해강중학교 때문에 해강고등학교 역시 평판이 좋은 줄 아는 경우가 간간히 있는데, 해강고등학교의 평판은 비교적 좋지는 못한 편이었다. 그러나 옛날보다는 나아지고 있는 중. 더군다나 현재 대학 입시에서 수시 선발 비중이 훨씬 높기 때문에 해강고등학교를 노리는 상위권 학생들이 많다. 어중간한 성적의 친구들이 내신 따려고 해강고에 갔다가 생각 외로 상위권이 존재해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카더라. 오죽하면 학교가 놀자판이라는 악성 루머만 듣고 전교 1등의 꿈을 안고 갔다가 이도저도 안되고 졸업한다는 말이 있을까. 다른 학교에 비해 평가 출제 난이도가 낮긴 하지만 결국 본인 하기 나름이다. 참고로 해강고는 동아리 활동이 매우 활성화 되어 있으며 예체능 전공 학생 비율이 타 학교에 비해 월등히 높다. 오죽하면 여자 문과반은 절반이 예체능...과거 해강고는 최상위권과 최하위권으로 나뉘었다면 최근에는 중위권이 다수다. 좋은 입시 실적을 내기가 힘든 분포 구조이다 보니 학교 입장에서는 오히려 더 곤란해한다.

신도고등학교는 과거부터 내신 따려고 가는 학생들과 단순히 남녀합반을 노리고 가는 학생 두 부류로 극단적으로 나뉘어 학력 분포가 거의 극과 극에 달했으나 이제는 학내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해운대 지역 고등학교 중 남녀합반은 신도고등학교밖에 없다. 심지어는 합반으로 운영하고 나서부터 학교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는 평도 믿기지 않지만 존재한다. 참고로 2017년 입시에서 신도고가 의치한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했다고. 신시가지 학교 중 비 신시가지 거주 학생 비율이 가장 높다. 신도중학교 출신 학생 비율이 압도적이며 그 뒤는 양운중학교 출신 학생이 많다.

반여고등학교는 그동안 우려가 많았으나 평범한 것 같다. 센텀시티 지역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그런 듯. 하지만 반여고는 학교군이 동래 지역에 포함되어 있어 실제로 반여동 학생 아니면 해운대에서는 잘 안 가고, 심지어 반여동 학생들도 동래 쪽으로 많이 빠진다고. 다리만 건너면 바로 명장동이다. 학산여고 혜화여고 충렬고 다이렉트 미술중점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예체능 반이 따로 배정되어 있다.

센텀파크나 센텀스타에 사는 남학생은 센텀초-센텀중-센텀고로 이어지는 쓰리센텀 테크를 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신도초-신도중-신도고로 가는 쓰리신도나 양운초-양운중-양운고로 가는 쓰리양운[25], 부흥초-부흥중-부흥고 테크트리인 쓰리부흥 등 경우를 따지자면 꽤 많다. 해강초-해강중-해강고로 가는 경우는 조금 힘들다. 애초에 중학교 때부터 해강중에 갈 확률이 60% 남짓인 데다가, 여학생은 해강고에 가기가 더 힘들기 때문에...이외에도 해운대초-해운대여중-해운대여고 라인인 쓰리해운대도 있다.

7.2. 중학교[편집]

중학교의 경우에는 얘기가 조금 달라지는데, 수영구에 거주하는 학생이 해운대로 위장전입하는 경우도 있을 만큼 전입 수요가 크다. 센텀중학교와 해강중학교 그리고 신시가지 학교들은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공부를 어느 정도 한다는 학생이 많이 포진하여 있어서 내신점수를 받기에는 불리하다. 신시가지 중에서도 신도중학교나 양운중학교부흥중학교가 조금 분위기가 잡혀 있다고들 한다. 상당중학교는 대체로 조용한 편. 다만 위의 학교들이 착하고 바른 학교라는 건 아니다. 어디까지나 예외는 있다. 신곡중학교나 동백중학교는 조금 노는 학교라는 평가가 있었으나 학력적인 측면에서 전혀 다른 점이 없다. 반여동에서도 장산중학교와 인지중학교반안중학교는 학력적인 측면에서 평가가 꽤 괜찮은 편이다. 해운대중학교와 해운대여자중학교는 상위권과 하위권의 편차가 크긴 하나 전체적인 학교 분위기는 좋은 편.

학교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다른 지역과 학교명이 똑같은 곳이 많다.[26] 심지어 부흥중학교는 전국에 무려 네 곳[27]이 있다!

매년 중학교를 평가하는 지표로 특목고 진학률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등이 있는데, 2016년 특목고 진학률은 해운대중학교가 1위였고, 센텀중학교가 그 뒤를 이었다. 해운대중학교의 진학 실적 중 자사고가 25명이었는데, 자사고인 해운대고등학교가 같은 재단이며 해운대고에서도 해운대중 출신 학생들을 많이 선발해주고 있어서[28] 진학 학생 수를 따지면 실질적인 1위는 센텀중학교라고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은 상대적으로 학력이 우수한 센텀초등학교 학생들이 모두 센텀중학교에 진학한다는 것에서 일어난다. 반면에 우2동우3동 지역 해강초등학교나 해원초등학교 학생들은 해강중학교와 해운대중학교로 분산 배정받고, 해운대중학교에서 특목고에 진학하는 학생 역시 대부분 우2동이나 우3동 지역 학생들이기 때문에 학교별로 실적을 내기보다 지역별로 실적을 추산하는 경우가 많다. 신시가지 지역 6개 학교는 일반고 진학률이 높은 편이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성적의 경우 양운중학교가 2016년 1위였으며, 센텀중학교해강중학교가 뒤를 이었다. 이 지표는 기본적인 학업 수준을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만 가지고 어느 학교에 우수한 학생이 많은가는 단정하기 어렵다. 그러나 반여중학교나 반송동 지역 중학교는 보통이상 학력비율이 50% 남짓에 불과해 아까도 언급했듯이 지역별 학력 편차 극복이 해운대구가 완전한 교육특구로 탈바꿈하기 위한 결정적 요소이다.

학원가는 역시 신시가지, NC백화점과 장산역 부근 상가에 가장 많다. 초등부 학원은 신곡중학교 주변 상가에 주로 포진해 있다. 중고등부는 주로 시티코어 주변. 피씨방이 많아서 학교-피씨방-학원 경로를 이용하는 학생이 많다. 마린시티에는 제니스 스퀘어나 선프라자를 중심으로 소형 학원들이 많다. 과외하는 학생들도 많다. 센텀시티의 경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과 벡스코 제2전시관 사이 상가골목에 학원들이 많다. 이쪽의 경우 피씨방은 거의 없다. 대신에 피씨방 빼고는 다 있다. 고등부쯤 되면 남천동으로도 다니곤 한다. 학교는 해운대 밖으로 다녀도 학원은 해운대 안에서 다니기 때문에 학원가가 잘 돌아간다. 수영구나 남구에서 사교육 유학을 위해 해운대로 오는 경우도 많다.

8. 정치[편집]

19대 대선 해운대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02,106
(38.39%)
80,904
(30.42%)
48,325
(18.17%)
20,918
(7.86%)
12,573
(4.72%)
+ 21,202
(△7.97)
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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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지선 해운대구 개표 결과
부산광역시장 선거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09,622
(55.31%)
73,131
(36.90%)
+ 36,491
(△18.41)
58.56%
우1동[44]
50.68%
42.09%
△8.59
51.68
우2동[45]
53.61%
38.67%
△14.94
59.48
우3동[46]
45.99%
46.86%
▼0.88
55.86
중1동[47]
52.69%
39.69%
△13.00
52.66
중2동[48]
53.54%
38.34%
△15.21
50.15
좌1동
57.01%
33.52%
△23.49
56.13
좌2동
57.47%
33.97%
△23.50
56.72
좌3동
55.31%
35.89%
△19.42
60.30
좌4동[49]
60.28%
31.25%
△29.03
64.08
송정동
52.81%
40.58%
△12.23
49.02
반여1동
57.77%
34.98%
△22.79
60.66
반여2동
51.49%
42.13%
△9.36
50.09
반여3동
51.24%
41.49%
△9.75
52.59
반여4동
56.89%
35.23%
△21.67
59.27
반송1동
48.51%
44.72%
△3.78
52.21
반송2동
50.57%
43.18%
△7.39
55.62
재송1동[50]
57.54%
34.82%
△22.73
57.20
재송2동
55.57%
37.33%
△18.24
50.64
후보
격차
거소·선상투표
47.66%
37.85%
△9.81
관외사전투표
64.23%
26.45%
△37.78
후보
격차
투표율
54.09%
37.88%
△16.21
56.20
54.60%
38.30%
△16.30
55.45
해운대구청장 선거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정성철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03,226
(52.53%)
74,396
(37.86%)
12,531
(6.37%)
+ 28,830
(△14.67)
58.56%

해운대구
해운대구-기장군
해운대구
13대
14대
15대
16대
17대
18대
19대
20대
김운환/3선
신한국당
서병수/재선
한나라당
서병수/3선
한나라당
서병수/4선[56]
새누리당
하태경/재선
새누리당
서병수/초선
한나라당
배덕광/초선
새누리당
김기재/초선[57]
신한국당
안경률/초선
한나라당
안경률/재선
한나라당
안경률/3선
한나라당
하태경/초선
새누리당
배덕광/재선 [58]
새누리당

파일:11000000001.jpg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개표상황. 서병수 - 고창권 후보의 대결에서 고창권 후보가 앞선 곳은 단 한곳도 없다.

파일:11000000005.jpg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개표상황. 하태경 - 유창열 후보의 대결에서 유창열 후보가 앞선 곳은 단 한곳도 없다.


의외로 마린시티나 센텀시티 등 부촌을 비롯한 신시가지를 중심으로 보수정당에 대한 지지가 중산층 이상의 가정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치고 상대적으로 약하다. 그러나 국회의원은 꾸준히 보수정당에서 배출하고 있으며, 당이나 국회에서 주요 직책을 맡는 등의 중진들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그리고 20대에선 기장군이 독립하면서 해운대 갑/을로 재편.옛 해운대-기장 을 지역에서 해운대 부분이 해운대 갑으로 변했고 기존 갑 지역이 그대로 해운대 을로 바뀌었다. 이전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및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문재인, 오거돈 후보가 각각 40%, 50%를 득표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준 상태에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열렸다. 국민의당이 갈라지면서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예상과 다르게 민주당 후보들이 두 지역구 모두 각각 40프로 정도 득표를 했다. 하태경, 배덕광 모두 지역구에서 신망을 높이 쌓은 인지도 있는 국회의원임을 감안하면 해운대구 전체적으로 반(半)새누리 성향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또다시 드러낸 것이다.

이 결과를 통해 앞으로 대선, 총선에서 민주당계 후보들이 선전하거나 당선될 확률이 더욱 높아졌다는 분석이 있었는데, 마침 6개월 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전국적으로 정국이 급변하게 되었고, 부산에서 젊은층이 많은 편인 해운대구에서도 이 영향을 상당히 받게 되었다. 결국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고 궐위선거로 치뤄진 2017년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가 홍준표 후보를 8%차로 앞서면서 3당 합당 이후 27년 만에 민주계 정당이 처음으로 이기게 되었다.

해운대구는 지역별로 소득, 연령, 발전도 격차가 매우 심한 편이어서 해운대구에서 이겼다고 전부 같은 성향으로 묶을 수 없다. 그렇기에 이번 대선에서도 동네별로 결과가 각각 다르게 나왔는데, 문재인 후보가 해운대구에서 이길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해운대 신시가지와 센텀시티였다. 이 두 지역에서 표차를 많이 벌린 덕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이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마린시티와 센텀시티의 결과가 흥미로운데 같은 부촌이라도 센텀시티는 더불어민주당이 우세를 보인 지역이고 마린시티는 자유한국당이 우세를 보인 지역이라는 것이 흥미로운 결과로 다가왔다. 이는 센텀시티는 주로 젊은 계층들의 비율이 높은 동네라면 마린시티는 젊은 계층들도 많지만, 중장년들의 비율도 상당히 높은 곳이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평균 연령대가 높은 구도심 지역은 홍준표 후보가 이겼다. 해운대역 및 뒷쪽 산동네를 낀 우1동을 비롯하여 달동네에 가까운 반여2,3동과 반송동 일대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승리했다. 특히 소득이 가장 낮고 고령인구가 많은 반송동에서 격차가 가장 크게 나와, 노년층 및 저소득층에 대한 민심을 민주당 쪽에서 가져오지 않으면 대선 승리에도 불구하고 향후 정국에서 여전히 승리를 낙관할 수 없다라는 것을 해운대구 결과를 통해 드러났다.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분석하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이긴 곳은 해운대구 갑 선거구와 겹치는 경우가 많았다. 좌동 신시가지 및 센텀시티 상당수가 갑 선거구에 속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갑과 을 지역의 문재인 득표율 격차는 불과 0.08%로 거의 차이가 없었는데, 을 선거구에서도 반여1동, 반여4동, 재송1동 등 센텀시티 일부와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낀 동네가 존재하기 때문이었다. 결국 동네별로 차이는 크지만, 전체 결과는 거의 비슷하게 나오면서 앞으로 국회의원 선거에서 두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여기서 해운대구 갑은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임명된 유영민이 첫번째 국회의원 도전이었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나름 거물인 하태경을 상대로 41%를 득표한 곳이고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총선에서 유영민을 이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로 차출할 것이 유력한 상황이라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 더욱 희소식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해운대구 을에서는 해운대구-기장군 갑 시절부터 출마한 윤준호가 2전3기만에 2018년 재보궐선거에서 50.15%를 득표해 당선되었으며, 3당 합당 이후 해운대구에 지역구를 둔 첫 민주당계 국회의원이 되었다., 물론 해운대구청장도 더불어민주당 사람인 홍순헌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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