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6반

ㅁ 제목 : 청주 궁시장

ㅁ 개요 

  1. 지정종목 : 시도무형문화재

  2. 지정번호 : 충북무형문화재 제 16호

  3. 지 정 일 : 2006.11.24

  4. 소 재 지 : 충북 청주시

  5. 기예능보유자 : 양태현

  6. 종류/분류 : 죽공예

ㅁ 내용

   2006년 11월 24일 충청북도 무형문화제 제16호로 지정되었으며 기능보유자는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614번지의 양태현이다. 우리의 전통 

  활은 삼국시대의 맥궁에서 비롯된 각궁(角弓)으로 궁간상, 물소뿔, 소힘줄, 민어부레풀, 실, 칠의 6가지 재료를 합하여 독특한 기술로 제작하

  였다. 화살 또한 재료와 용도 등에 따라 여러 이름이 있으나, 국궁(각궁)의 화살은 대나무로 만든 죽시(竹矢)라고 하였다. 오늘날에도 궁도

   에서는 '명궁'  칭호를 얻게 되는 5단부터 반드시 죽시를 사용한다.

   기능보유자 양태현은 1966년부터 40여 년을 죽시 등의 전통화살을 만들어왔다. 죽시를 만드는 대나무는 강원도 양양 지역에서 해풍을 맞

   고 자란 '해장죽(海藏竹, 일명 시누대)을 쓰는데, 해장죽을 그늘에서 말린 뒤 불통에서 표면을 여러 번 구워 사포질을 한다. 화살에 다는 깃

   은 꿩 날개 털로, 활 시위를 거는 오늬는 목질이 단단한 싸리나무로 만든다. 죽시 외에도 끝이 뭉툭한 무촉전, 솜방망이를 달아 불을 낼 때

   쓰는 화전, 편지를 보낼 때 사용하는 세전, 무과시험이나 교습에 사용하던 박두(樸頭), 쇠촉을 달아 사냥용으로 쓴 노시(盧矢), 파괴력이 강

   한 편전(片箭) 등도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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