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5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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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 배려, 사랑이 있는 도토리반
  • 선생님 : 김윤경
  • 학생수 : 남 14명 / 여 13명

"반가워" 미키마우스의 수화에...청각장애아이는 안겨왔다.

이름 신지혜 등록일 17.06.14 조회수 212

"반가워!" 
미키마우스 인형탈을 쓴 이들이 디즈니랜드에 놀러온 아이들에게 말을 걸고 장난을 친다. 만화에서 보던 캐릭터가 실제로 눈앞에 나타나면 아이들은 신기해 소리치며 인사를 나눈다. 한 아이는 유독 반응이 없었다. 미키마우스는 아이의 시선을 끌어 말을 걸었다. "반가워!"

"…." 
아이는 대답이 없었다. 계속 말을 붙여봤지만 그냥 바라볼 뿐이다. 

그러자 아이의 어색한 시선을 향해 미키마우스가 두 손을 움직였다. 손을 올렸다 내리고, 손가락을 접었다 펴며 '수화'를 시작했다. 그 손이 한 말은 "만나서 반가워, 내가 너를 한 번 안아봐도 될까"란 뜻이었다. 이를 본 아이는 곧장 미키마우스의 품에 안겨 왔다. 아이는 청각장애가 있었다. 

만화 캐릭터 미키마우스 인형탈을 쓴 디즈니랜드 직원들이 청각장애 아이와 수화로 대화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에는 '수화로 아이와 얘기하는 미키·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디즈니 캐릭터 미키와 미니 인형탈을 쓴 직원들이 한참 동안 말을 걸었지만 남자 아이는 대답이 없었고, 미니가 "내가 너를 한 번 안아봐도 될까"라는 뜻의 수화를 하자 아이는 미니의 품에 안겨 미소를 지었다. 미키와도 따듯한 포옹을 나눴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아름다운 모습에 눈물이 난다" "디즈니가 아이에게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출처 : 국민일보(오아시스 뉴스에서 링크해서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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