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과의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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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주현 | 등록일 | 17.06.14 | 조회수 | 217 |
미국의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에 야구를 좋아하는 눈이 안보이는 시각장애인소년이 살았습니다. 소년의 즐거움은 자신이 좋아하는 최고의 강타자가 활약하는 경기 라디오를 듣는 게 큰 즐거움이였는 데요. 어느날 그 선수에게 팬레터를 보내게 됩니다. "저는 눈이 보이지 않아요. 그렇지만 당신의 홈런소식으로 하루하루가 즐겁답니다. 수술을 하면 볼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는 겁이 나서 도저히 수술대에 올라갈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저도 당신처럼 강한 정신력과 마음을 가지고 싶어요." - 나의 히어로에게 - 시력장애인 소년의 팬레터는 금세 많은 야구팬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고 매스컴에도 보도가 되면서 소년과 소년이 좋아하는 선수는 대면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시합을 앞두고 소년의 히어로과 소년은 이렇게 약속을 합니다. 이번에 홈런을 치면 소년은 용기를 가지고 수술을 하겠다고 그 후 시합이 펼쳐지고 소년의 히어로의 마지막 타석... 2스트라이크 3볼 폴카운트 상황에서 각종 매체, TV, 라디오, 신문 등 소년과의 약속을 본 팬들은 스타디움에서 긴장을 하며 마른침을 삼켰습니다. 물론 소년도 라디어 중계를 소리로 들으며 응원을 했답니다. 그리고 투후가 던진 마지막 볼은... 큰 헛스윙과 함께 포수의 미트에 꽂혔고 약속을 못지킨 히어로는 큰 한숨과 함께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스타디움에서 지켜보던 팬들 사이에서도 적막이 흘렸는 데요. 모두가 한숨을 내쉬던 그때 장내 아나운서의 경기 실황이 울러퍼졌습니다. " 홈런! 초대형 홈런입니다! 마치 달까지 닿을 것 같은, 거대한 홈런입니다.!" 경기장은 엄청난 박수와 환호성에 휩싸였습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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