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도와주고 사랑하는 6-2반♡
국어 246쪽 숙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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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희정 | 등록일 | 16.06.20 | 조회수 | 158 |
제목:기념일, 꼭 필요한가?
요즘 빼빼로 데이, 화이트 데이 등 많은 기념일들이 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거나 더 중요한 일이 점점 잊혀지고 있다. 따라서 이런 기념일은 없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 까닭은 무엇일까? 첫째, 이런 기념일들은 대부분 상술이다. 빼빼로 데이는 여학생들 끼리 날씬해 지라고 주던것에서 해당 회사가 제대로 마케팅을 하면서 대대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상술이다. 밸런타인 데이도 일본제과 업체들이 마케팅을 벌인 탓에 밸런타인 데이가 되었다. 둘째, 우정이나 사랑은 물건이나 선물이 아니고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다. 인터넷 기사에서 문화평론가 이택광 교수에게 물어봤더니 "초콜릿이 문제가 아니라 사랑은 무엇인가로 증면해야 하는 것이 의무처럼 됐다."며 "특별한 형식이나 의식을 갖춰야만 사랑이 증명되는양 받아들이는 현상은 문제"라고 지적 하셨다. 따라서 우정이나 사랑은 물질적으로 증명하기 보단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보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셋째, 이런 기념일들 때문에 더 중요한 사건이 잊혀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2월 14일인 밸런타인데이와 11월 17일 일기데이 이다. 밸런타인 데이는 106년 전 1910년 안중근 의사께서 사형선고를 받으신 날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분의 유골이 어디있는지, 유언에는 관심도 없고 그저 초콜릿을 사는데 여념이 없다. 또 11월 17일은 우리나라가 일제에 외교권을 빼앗긴 을사늑약 체결일 이다. 또한 빼빼로 데이인 11월11일도 '농업인의 날' 이어서 정부는 이날을 1996년 부터 기념하고 있다. 이날은 '보행자의 날', '눈의 날', '해군의 날' 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런 다른 기념일 때문에 우리가 정말 생각하고 지켜야 하는 것을 잊고 있는건 아닐까? 우리 마음을 너무 물질적으로만 표현하는 건 아닐까? 라고 생각하여 빼빼로 데이 같은 기념일에 반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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