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안녕하세요

밝고 명랑한 6학년 1반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예의 바른 어린이
  • 선생님 : 김현정
  • 학생수 : 남 14명 / 여 14명

서로를 따뜻하게 감싸안는 대한민국이 되자!

이름 김정은 등록일 21.12.21 조회수 15

​(피부 색깔=꿀색)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제목부터가 뭔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영화라고 생각했다. 이 영화는 벨기에에 입양된 우리 동포융이라는 사람이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융은 다섯살에 해외로 입양된다. 하지만 융은 벨기에의 가족과 자신의 피부색이 다르다는 사실과 한국에 친부모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한다. 게다가 융의 가족은 한국에서 여자아이를 한명 더 입양한다. 융은 한국에서 새로 입양된 여동생과 자신이 닮았다는 말을 듣기 싫어하며 동생과 가족을 멀리한다. 그리고 융은 학교에서 말썽을 일으키고 집에서 거짓말까지 하면서 점점 더 엇나가는 행동을 한다. 융의 장난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가끔은 친구나 동생에게 심한 장난을 한다. 하지만 융의 행동이 주위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고 자신이 누구인지 알수없어 방황하던 융은 영화의 마지막에 이렇게 말한다. "엄마,누가 내 고향을 물으면 여기도 되고 거기도 된다고 하세요."나는 융의 말을 모두 이해할 수 없지만 '꿀색'이라는 말이 따뜻하게 느껴졌다.예전에​(국가대표)라는 영화를 보았다. 그 영화에서 주인공은 엄마를 찾으려고 국가대표가 되려고 했다.해외 입양 문제는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보여주는 한 부분이다.이 영화를 버면서 나는 융이라는 사람에게 이런 말을 해 주고 싶었다."비록 우리나라의 아픈역사 때문에 벨기에에서 살지만 우리는 똑같은 한국인 입니다."라고 말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나는 입양된 사람들이 우리역사에서 겪은 아픔을 생각했다.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다른나라에서 살아야 하는 사람들,그리고 우리나라에 온 사람들까지, 나는 우리가 지금 서로를 따뜻하게 감싸 안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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