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장주인아저씨생각 |
|||||
---|---|---|---|---|---|
이름 | 이서영 | 등록일 | 17.12.21 | 조회수 | 16 |
현주가 어머니한테 꼬마 어디 있어 말해다 어머니가 닭장주인한테 팔아버렸다. 현주가 왜 팔아서라고 해다. 닭장주인한테 꼬마을 꼬 산다고 닭장주인한테 말해다. 꼬마가 아파서 형님한테 무슨병이야 말해다. 형님이페스트나 콜레라인라고 해다. 현주가 형님한테 무신약을 먹이면돼라고 말해다. 형님 벌써 그렇게 됐으면 못 고쳐. 얼른 죽여 없애야 한다. 현주은 울어다. 닭장주인이 오늘 낮에 잡아 치웠노라고 닭 장사 아저씨는 미안한 듯이 설명하는 것이었다. 현주는 집에서 마침내 엉엉 소리 내어 울기 시작했다. (닭장주인생각) 이서영 |
이전글 | 나와 꼬마 |
---|---|
다음글 | 나의 뒤늦은 후회 (윤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