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재미있었던 하루

  안개가 낀 것같은 살짝 흐린 날이었다. 이날은 6학년과 5학년이 함께 캠핑을 하기로 한 날이었다. 얼른 캠핑을 하기만을 아침부터 기다리고 있었다.

  3교시에 내려가보니 6학년이 학교 정자 근처에 모여서 캠핑 준비를 하고 있었다.  6학년 언니들은 떡볶이랑 어묵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나는 무엇을 해야 할 지 몰라 가만히 서있기만 했다. 어묵탕이 다 되어서 나랑 언니들이 어묵을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나누어 드리고 5, 6학년이 먹었다. 어묵을 먹다보니 떡볶이도 완성돼서 떡볶이를 언니들이 나누어 줬다. 먹기만 했는데 벌써 수업시간이 다 되어 6학년과 같이 국악 수업을 했다.

  밥 먹고 5교시에 친구들이랑 캠핑 테이블에서 루미큐브로 놀았다. 어떤점이 제일 재미있었다. 어떤점이 아쉬웠고, 다음 번에 또 기회가 있다면 ~하고 싶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