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편이야 -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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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황정은 | 등록일 | 17.05.24 | 조회수 | 12 |
어쩌다 누나와 싸우면 엄마와 아빠는 이렇게 말하였어요'. "엄마와 아빠가 없으면 진경이 네가 엄마, 아빠처럼 진호를 보살펴야 해. 그런 네가 동생하고 싸울 수 있어? 동생을 사랑하고 동생한테 양보해야지!" 난 이부분이 이해가 안 됬다. 진경이가 동생을 보살피는 큰 부담되는 일을 하지 않도록 부모님이 자기 관리를 잘 해서 오래오래 사셔야 되는데, 그 걸 맨날 똑같이 무조건! 누나가 동생을 보살펴야 된다는 부담스런 이유를 왜 대는지 모르겠다. 또 '우리에게 그렇게 말한 엄마, 아바가 서로 사랑하지도 않고 양보도 안 해요' 부분도 자기가 한 말에는 책임을 져야 하는데, 애들 잘못은 탓하고 자기 잘못은 그냥 대충 넘긴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가 이렇 때 쓰는 말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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