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꿈을 설계하는 어린이
  • 선생님 : 이은정
  • 학생수 : 남 12명 / 여 11명

생명존중교육 주간 글짓기

이름 천서연 등록일 16.10.30 조회수 227

365일 생명존중

삼양초등학교 6학년 2반 천서연

여러분은 아시나요? 생사의 갈림길에서 울고있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당신이 집에서 휴대폰을 하고있을때 하루에도 몇번씩 죽음의 고비를 넘기는 소중한 생명들이 많다는 것을요. 그 생명들은 단지 동물이나 식물이 아닌 사람, 즉 당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요즈음 뉴스에는 살인사건으로 흉흉한 기삿거리들이 자주나오는데요, 가해자는 한순간의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일을 저지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사람이 사람을 두려워 하는데 다른 숨을쉬는 생물들은 얼마나 공포감이 들까요. 그 숨소리가 희박해질때가지 두려움은 벗겨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버리지 말고 끝까지, 그들이 생을 다할때까지 돌봐주는 것은 예외일 수도 있죠.  

 흔히, 우리들은 사람들만이 살아숨쉬고 있다 생각하여 말못하는 동물,식물을 막대하죠. 하지만 그 말못하는 동물,식물도 살아숨쉬고 감정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없다는게 막막하고 착잡한 현실이죠. 그 모습이 흉측하다던지, 아름답던지, 시들었던지, 이제 막 태어나고 있던지 그런것은 중요하지 않아요. 그들은 단지 자신들을 보다듬어주고 감싸주는 걸 원할뿐이죠. 그래도 지금은 그나마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사람들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을 파괴하고, 동물들은 말을하지 못한다고 우습게 보고, 깔봅니다. 슬픈현실이죠. 그렇다고 한 번도 자연을 파괴하거나 동물들을 피한적이 없는 사람들은 없을거에요. 사진이라는 추억 한 장을 남기기 위해 꽃들의 줄기를 멋대로 꺾고 보금자리가 있어야할 고양이들을 발로 차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우리는 추억이겠지만, 그 순간 꽃들은, 고양이들은 무슨말을, 무슨 생각을 할까요? 저는 말 못하는 동물,식물들이 그저 안타깝기만 하고 괜히 동정심이 듭니다. 우리는 존재한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감탄하고 가치있는 행동을 취해야 하는데요... 그들은 존중해 주세요. 그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면 내 행동도 어느새 실천되고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이 존중이라는 것은 말처럼 쉬운게 아닙니다. 존중은 엄청난 용기와 사랑이 필요합니다. 내가 무작정 마음속에 존중한다는 마음만 품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존중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실천이 몇년이 흐르고 흐른뒤에는 노력으로 묻어나게 될테니까요.

우리는 자신보다 떨어진다고 깔보고 무시하지만 저는 믿어요. 그게 사람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언젠가는 왕가리 마타이처럼 자신의 용기와 사랑을 내세워 생명들은 지켜주는 사람이 나올것이라는 것을 저는 믿어요.

생명존중은 과거에 했어야 했고 현재에 이미 하고있어야 하고, 미래에도해야하는 사람으로서의 도리입니다. 이제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우리 모두 다같이 365일 매일매일 생명을 아끼고 사랑하고 존중하는 그런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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