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10월 22일, 10월 29일 두차례에 걸쳐 <생존수영>이 실시되었습니다. 

생존수영이란, 물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장시간 힘들이지 않고 떠 있으면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수영법입니다. 몇 년 전 인천의 한 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린 10대 학생이 구조대가 올 때까지 20여분을 버텨 물에 빠지지 않고 구조된 사건이 있었는데요. 당시 그 학생이 그토록 오래 동안 물 위에 떠서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수영 실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학교에서 배운 생존수영 덕분이었습니다. 이번 수업을 통해 우리 5학년 1반 친구들이 물에서 잘 적응하고 위급한 상황에 알맞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며, 스스로의 안전은 물론이고 타인의 소중한 생명까지 지켜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랍니다. 물놀이 안전사고에도 항상 유의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