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무슨 물건을 사서 포장을 뜯어보면 사용 설명서 같은 것이 들어있죠?ㅎ

물론 사용 설명서를 보고 한번에 그 제품이나 물건 같은 것을 바로 이해하고 잘 사용하는 친구들도 있겠지.

선생님도 레고, DIY가구 이런 것들을 설명서를 보고 잘 맞추는 편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단다.

이렇게 사람도, 친구도, 선생님도 사용설명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생님의 제자들이 [2018년 6학년 5반 친구들]

만들어준 선생님의 사용설명서를 올려볼게.ㅎ 조금이나마 너희들이 선생님을 사용? 적응?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겁먹지 않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기다리고,-----조금만 더 기다리다 만났으면 좋겠다.

아마 1년 밖에 선생님을 겪지 않은 친구들이라 선생님의 아주 비밀스런 부분까지는 알지 못할거야. 그래도

선생님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울고, 웃고, 떠들고, 뛰고, 공부하던 선배? 친구들이 적어준 몇 글자의 글이니

그래도 조금은 도움이 될 거 라고 생각해.

이 걸 보고 자신의 사용설명서도 만들어 주는 친구가 있다면 더욱 선생님이 다가가기, 이해하기 쉽겠지요?ㅎ

보고싶다.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