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7일 금요일[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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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리 반 친구들에게 미안해요.
선생님은 많이 기다려주고, 너희들이 스스로 할 때까지 충분히 기달리려 하는 사람이고, 너희들이 했는지, 안했는지 의심하거나, 계속해서 압박을 주는 사람은 아닌데....
어떻게 하다보니, 선생님 얼굴도 보기 전에 자꾸 이거해라, 저거해라, 안했네요. 해주세요...등 잔소리만 하는 사람이 된거 같아 너무 미안하구나...
그래도, 선생님이 그런말을 안하도록 많은 친구들이 다들 집중해서 학습을 하고, 과제도 해결해 주는 것 같아. 선생님이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어서.ㅎ
앞으로도 선생님이 너희를 믿고, 기다릴 수 있게 잘 참여해 주었으면 합니다. 학교에서 직접 만나면 100%, 200%우리 반 친구들 모든 친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 선생님이 열심히 노력할게요.ㅎ
그리고, 몇 번 얘기했지만 안되는 것, 궁금한 것 이 있으면 어떤 방법이든 상관없으니 선생님에게 꼭! 꼭! 알려주세요!
그럴려고 선생님이 있는 것이고, 혼자 속을 앓는 친구들이 있는 것 같아서요.!
다음 주에도 같은 방식으로 학습 진행할 예정이니 이번 주 익숙해진 방법 잊지 말고요!
주말도 건강하게! 곧 만납시다. 우리 4반.
다음주 시간표 간단하게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