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할 줄 아는 사람
올바른 습관을 갖춘 사람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
너도 좋고, 나도 좋고, 우리 모두 좋은 교실
2020년 3월 31일 화요일 [코로나와 미술 / 미술의 즐거움과 영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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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임현동 | 등록일 | 20.03.31 | 조회수 |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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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너희들의 만남이 쉽지 않구나...이러다 반팔티를 입고 반바지를 입고 오는 너희들의 모습을 처음으로 보는 건 아닌지 심히 걱정이 되는구나... 그렇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선생님의 글을 기다리고 재미있게 읽어주는 친구들이 있으니 힘이 되는구나, 우리 반 모든 친구들이 확인하고 글도 함께 남겨주었으면 좋겠구나 이젠.ㅎ
오늘은 일상적인 말이기도 하면서 미술용어이기도 한 '패러디'[parody]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 하려 해. 패러디, 이미 너희들도 많이 들어보았을 거야. 선생님이 가르쳤던 친구들은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무언가를 조금 재미있고, 웃기게 만들어 놓은 걸 보면서 패러디네 패러디야." 라고 말하더라고.
맞아, 주로 우리는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많이 '패러디'란 말을 듣곤 해.
이와 비슷하게 미술에서도 '패러디'란 잘 알려진 작품이나 이미지를 유심히 관찰 한 뒤 내가 생각하고, 말 하고싶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변화를 주는 것을 말해.
선생님이 너희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이미지를 보여주도록 할게. 아래 그림들을 보니 선생님이 말하는 '패러디'가 무엇인지 금방 알 수 있겠지?
우리가 하고자 하는 말은, 조금 어려울지 모르지만 그림들을 보면 금방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을거야, 그게 바로 그림의 즐거움과 힘이기도 하면서 '패러디'가 가지고 있는 힘이지.
우리 반 25명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은 모두 다를거야. 어떤 친구는 말을 똑부러지게 잘하고, 자신있고 어떤 친구는 그림을 잘그려서, 말,글 보다 그림이 편하고 어떤 친구는 그림도, 말도 잘 못하지만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글로 잘 쓸 수도 있겠지.
말도 잘하고, 그림도 잘 그리고, 글도 잘 쓴다면 얼마나 좋겠어, 하지만 선생님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사람은 그러기 힘들단다. 하나만 잘한다고 해도 정말 대단한 일이지.
말이 조금 다른 곳으로 이어졌는데. 아무튼, 지금 조금 우울하고, 지겨울 수 있는 상황이지만 좋아하는 것에 조금더 시간을 쏟을 수 있는 시간이니 관심가는 것에 조금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알림장에 제한되는 이미지와, 뉴스 자료는 "너,나,우리"게시판에 조금 더 올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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