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3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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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지내고 있나요? 혹시라도 글을 본 우리 반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고! (얼굴도 못 본 선생님이 그래도 가끔씩 알림장을 적고 있는데 봐봐~....라고..)
글을 쓰려고 보니 '13일의 금요일' 이네 선생님이 기사에서 본 것을 간략히 옮겨 적어보면
'13은 서양에서 불길한 숫자. 왜 그런지 딱 부러지는 설명은 없다. 예수와 12제자가 모인 최후의 만찬 때 배신자 유다가 13번째 사람이었다는 설명이 있긴 한데, 나중에 갖다 붙인 이야기 같다. 북유럽 신화에서 신들이 모여 잔치를 벌이는데 13번째로 참석한 말썽쟁이 신 로키가 세계의 종말을 가져오게 된다는 설명도 있다. (토르에 나오는 로키야.ㅎ) 한편 금요일은 불길한 요일이었다. 옛날 로마도 19세기 미국도 사형집행을 금요일에 했다고 한다. (지금은 불금...이라면서 좋아하는데 참... 세월이 흐르면 변하는게 참 많지요...) 예수가 십자가에서 사형당한 날도 금요일이다. 그렇다면 13일의 금요일이 왜 특히 불길하다는 걸까? 두 재수없는 날이 합쳤으니 두 배로 재수가 없다고 백년 전부터 사람들이 믿어서란다. 싱거운 설명이다.'
이렇듯 누군가에게 어떠한 날로, 특별하게 기억되는 날들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상황도 '13일의 금요일' 처럼 여러모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인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구나...
우리에게는 어떤 날, 어떤 일들이 기억하고, 추억할 일이 될까?
보고싶은 마음에, 너희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선생님은 너희들에게 아주 말이 많단다....)
두서 없지만... 아래 두 가지를 찾아보고, 보세요!
1. pandemic이 과연 무엇일까? + 더 찾아보면 아주 좋고
2. [공익광고협의회] 톡 쳤을 뿐인데(https://www.youtube.com/watch?v=7jKVC_Hy_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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