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안녕하세요.

3학년 참사랑반은 열아홉의 꿈나무들이 서로 사랑하며 알콩달콩 꿈을 키워가는 둥지랍니다.

친구들의 꿈과 사랑을 알알이 엮어 가며 2018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까요?


참되고 서로 사랑하며 꿈을 꾸는 참사랑반
  • 선생님 : 곽은희
  • 학생수 : 남 9명 / 여 10명

운곡서원

이름 강유나 등록일 18.04.15 조회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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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선조 35년(1602)에 충주목사 정구(鄭逑)가 이미 있던 백운서당에 주자를 모시고 백운서원이라 하였는데,현종 2년(1661)에 정구를 배향하고 운곡서원이라 하였다. 숙종 2년(1676) 나라에서 현판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고 고종 8년(1871)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철거되었다. 고종 31년(1894)에 서원을 다시 지었는데,다음해 구 영정을 가져와서 봉안하였다.

교육 공간과 제사 공간으로 크게 나뉘는데,앞쪽 교육 공간에는 현재 주춧돌만 남아 있다. 그 뒤편의 제사 공간에는 ‘운곡서원’이라는 현판이 걸린 사당이 있다. 사당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비록 규모는 작으나, 간결하고 소박하게 처리한 건축 양식에서 서원 건축의 한 특징을 볼 수 있다.

음성 운곡서원(陰城 雲谷書院)은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에 있는 서원이다. 1990년 12월 14일 충청북도의 문화재자료 제11호로 지정되었다.

운곡서원은 1602년 충주목사 정구가 주자학을 집대성한 주희를 제항하기 위하여 건립한 서원입니ㅣ다.

1602년(선조35) 정구는 기존의 백운서당에 주희, 곧 주자를 배항하고 백운서당이라 이름하였으며, 그 후 정구가 죽은 뒤인 1661년(현종2) 정구를 배향하며 운곡서원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사액은 1676년(숙종2)에 받았는데, 이때 주자의 영정과 화상찬을 받았습니다.

1871년(고종8) 서원철폐령으로 문을 닫았다가, 1892년(고종29) 지방유림의 발의로 단을 만들어 제향을 지내고 1894년 서원을 재건하였습니다. 이듬해인 1895년 주희의 예 영정을 가져와 봉안하였습니다. 1963년 중수하고, 1974년 단청공사를 하였으며, 1998년에는 재실을 신축하였습니다. 또한 2000년에는 동재를, 다음 해에는 서재를 재건하였습니다.

남동향의 완만한 능선을 따라 자리한 운곡서원은 강당과 사당을 앞뒤로 배치한 전당후묘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서원은 사당과 강당을 담장으로 구분하고, 외삼문으로 바깥 경계를, 내삼문으로 강당과 사당 공간을 구획하였습니다. 건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맞배지붕 목조기와집입니다.

외삼문에는 경모문이란 현판이 걸려 있으며, 춘추문이란 현판이 걸린 내삼문을 들어서면 운곡서원이란 현판이 걸린 사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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