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슴반
지진대피훈련을 하러 운동장에 나갔던 11월의 첫날 사진을 보니
새삼 이제 지진이 먼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날 은행잎이 어느새 노랗게 물들어
아이들과 줍고 말리며 가을 정취를 듬뿍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