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웃음꽃

                                         .

소리내어 웃어보자,

깔깔깔 껄껄껄.

 

예쁘게 웃어 보자,

방글방글 벙글벙글

 

친구들 얼굴에

웃음꽃 피었네.

 

교실에 하나 가득

웃음꽃 피었네.

.
바르게! 정답게! 자신있게!
  • 선생님 : 권해경
  • 학생수 : 남 8명 / 여 11명

유성우 본 날 문집글

이름 이우진 등록일 16.11.13 조회수 86
첨부파일

 

유성우를 본 날

이우진

오늘은 8월 12일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2009년 이후로 최대로 많이 떨어지는 날이다. 한 시간에 150개씩 떨어진다고 하니 한 시간에 10개씩은 볼 수 있겠지 라는 기대감으로 가족들과 간식인 떡볶이를 들고 집 마당으로 나왔다.

처음으로 보게 되는 유성우라 더 기대가 되었고 꼭 보고 싶었다. 10시에 시작된다고 했는데 기다리다 보니 엄마가 처음으로 유성우를 찾으셨다. 엄마는 전에도 본 적이 있으셔서 제일 먼저 찾으신 것 같다. 나도 어떻게 생겼는지 빨리 보고 싶었다. 집중해서 보다보니 흐릿한 별 사이로 유성우를 보았다. 태어나 처음 보는 유성우라 신기하고 멋있었다. 더 뚜렷하게 보려고 더욱 집중하여 보았다. 기다림에 목도 아프고 지루해질 때쯤 선명한 유성우가 떨어졌다. 이제 나도 유성우가 뭔지 알 것 같았고 처음에는 놀라 빌지 못한 소원도 빌 수 있었다. 아쉽게도 모기 때문에 빨리 집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예상처럼 많은 유성우를 보지는 못 했지만 기분만큼은 10개를 본 것처럼 흥분되고 신기하고 좋았다. 여름에 유성우가 많이 떨어진다고 하니 다음에도 또 보고 싶다. 그때는 오늘보다 더 많은 유성우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이전글 꽃 사슴
다음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