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어느 토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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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유라온 | 등록일 | 21.10.19 | 조회수 | 13 |
10월의 어느 토요일 아침이었다. 아침부터 전화 소리가 내 방을 가득 채운 뒤 거실까지 소리가 울렸다. 나는 꼼지락 꼼지락, 자리에서 일어나 누구인지 확인했다. 철수(가명)였다. 나는 전화를 받았다. 철수가 같이 놀자고 했다. 영진(가명)이도 불렀다고 했다. 나는 알겠다고 했다. 철수가 네 동생이랑 빨리 준비하고 전화하라고 했다. 나는 알겠다고 하고, 밥을 먹고 준비를 했다. 준비를 다 하고, 전화를 했다. '뚜루루-' 전화 수신음이 들렸다. 전화 수신음에 이어 철수가 받았다. 철수가 말했다. "꿈자람으로 와." 나는 알겠다고 하고 돈을 챙기고 전화를 끊었다. 동생과 나는 도착을 하고, 안에 들어갔다 안에서 영진이와 철수가 반겨주었다. 일단 동생이랑 나는 친구들이랑 맞게 2시간으로 결제를 했다. 결제를 한 뒤 내기를 했다 "저 그네 같은거 보이지? 저 그네 같은 거 제일 늦게 탄 사람이 밀어주기 하자 어때?" 라고 내가 말했다. 친구들과 동생이 좋다고 했다. 철수가 시작을 하겠다고 했다. "3..! 2...! 1....! 시작!" 우리는 철수가 시작을 말하자 마자 뛰어갔다. 1등은 나, 2등은 철수, 3등은 동생, 꼴찌는 영진이가했다. 결국 영진이가 밀었다. 엄청나게 빨랐다. 타다가 철수가 떨어졌다. 철수가 웃었다. 같이 웃었다. 조금 오래 탄 뒤 방방이를 타러 갔다. 방방이를 타다가 내가 말했다. "술래잡기 할래?" 라고 했다. 그러자 철수가 하자고 했다. "가위바위보!" 첫번 째 술래는 철수가, 두번 째 술래는 영진이가, 세번 째 술래는 동생이었다. 철수가 절대 안들키는 곳을 안다고 나랑 같이 숨었다. 정말 아무도 몰랐다 계단 올라가는 소리, 얘들이 찾는 소리가 났다. 우리는 키득키득 웃었다. 갑자기 아무 소리도 안들렸다. 철수와 나는 무언가 이상해서 밖에 나가 보았다. 마지막으로 잡힌 영진이가 안한다고 했다. 왜 안하냐고 물어봤는데 시간이 다 끝났다고 했다. 동생과 나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었다. 결국 그냥 친구들이 기다리면 지루해 할까봐 그냥 나갔다. 정말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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