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5반

4월 12일 우리 6학년은 보강천에 생태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그렇게 기대하는 마음으로 보강천을 걷던중 제 옆에서 어느 노래소리가 들리더군요. 그 노래는 바로 미니언이 부르는 바나나송이었습니다. 제 옆 뒤에서 소정이와 희진이가 부르던 것이었죠. 같이 따라 부르는 소정이의 자신감도 멋졌지만, 열창을 했던 우리 귀요미 희진이는 더 멋져보였답니다~ 그때 선생님도 들으신것 같던데 기억나시나요~? 정말 잘 불렀죠?ㅎㅎ

제가 이번 칭찬 릴레이에서 희진이를 칭찬할 점은 바로 희진이의 자신감입니다. 평소 발표에 대한 자신감도 넘쳐나지 않고, 별로 나서는걸 좋아하지 않는 저에겐 더도말고 더도말고 자신감이 배울점이죠. 희진이가 자신감을 어찌 그렇게 잘 내는지 저도 한번 듣고싶네요^3^ 그리고 전,  무슨 작은 한 문제가 있으면 전 그 작은 한 문제를 가지고 혼자 끙끙 해매고 혼자 제 속을 박박 긁는 내성적인 성격인데 제가 몇주간 희진이를 본 결과 작은 문제는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혼자 끙끙대지 않는 말 그대로 속편한 성격인것 같아요. 참 편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저에게까지 보여 저도 자유로운 영혼인 희진이를 보고있으면 저도 모르게 편해집니다. 희진이는 그야말로 요정같죠? 그럼 전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