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이를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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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연우 | 등록일 | 17.04.13 | 조회수 | 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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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언제인지는 정확하지 않음) 3월달... 월요일 과학쉬는시간 저는 소현이와 함께 화장실에 갔습니다. 제가 거울에서 머리묶고 옷정리 하던 모습을 지긋이 보던 소현이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 연우는 옷을 참 6학년 답게 잘 입는 것 같아."라고 말이죠. ( 이말 한거 소현이는 기억 안날지 몰라도 전 꽤 듣기좋은 말로 들려서 소현이 생각을 할때 항상 이렇게 귀엽게 말하는 소현이의 모습이 떠올라 피식피식 웃곤 한답니다~^^)그래서 저는 "왜~ 소현이도 귀엽게 잘 입는데"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소현이는 아니라고 자기가 입는 옷들은 다 어린이 같은, 애 같은 옷이라고 말이죠. 그렇게 말하고는 무슨 다짐을 한 듯이 "나는 이제 부터 6학년에 맞는 옷을 입을꺼야!!"라고 말하였답니다~ 그 모습이 마치 저의 동생과 비슷해 보여 저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작게나마 응원을 했습니다. 몇주후... 기다리던 소풍날이 다가왔습니다. 저는 평상시와 비슷비슷 하게 입고 왔는데 소현이는 같은 여자인 제가 봐도 예쁠정도로 예쁘게 입고왔습니다. (소현아 넌 지금도 그냥 이뻐!) 어떤일이든 실천할 거리를 말하고 그 말을 직접 실천하려 노력하는 그 모습이 외적이는 내적이든지 간에 너무 소현이가 아름다워보였습니다. 그중 제일 예뻤던 모습은 친구들이 이쁘다이쁘다 해줘서 기분 좋은게 아닌 실천을 성공해서 더 기뻐하는 소현이의 모습이 제가 닮아야 하는 점이라고 생각해서 어떤일이든지 매사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작은일에도 행복해하는 그런 소현이가 제 친구란게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소현아 네 옆에 있으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난다! 이게 바로 소현이 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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