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년 5월 27일 토요일 | 날씨: 맑음 / 흐림 / 비 / 눈 |
일어난 시각: 8시 분 | 잠자는 시각: 11시 분 |
제목: 초승이와 보름이의 서열 싸움 |
오후 6시 30분에 엄마, 지연이와 거실에서 초승이, 보름이를 쓰다듬어 주고 있었 |
는데, 보름이를 보니 입 아래에 검은색이 보여서 자세히 보았더니 상처가 있고 검 |
은색은 굳은 피였다. 그 주변에는 약간 털이 빠져 있어서 가족 모두가 놀랐다. 무 |
엇 때문에 상처가 있는지 찾아보니, 기니피그들이 서로 서열 싸움을 했던 것 이 |
었다. 어떤 녀석이 더 위인지 가리는 싸움에서 보름이는 다친 것이고, 내가 생각 |
하기에는 보름이가 진 것 같았다. 왜냐하면 사료를 줘도 초승이가 먹고 있으면 보 |
름이는 조심스럽게 와서 하나만 빼서 먹고, 건초그릇에서 초승이가 눌러앉아서 보 |
름이가 잘 못 먹는 모습이 요즘따라 보였기 때문이다. 보름이의 상처에는 가급적 독 |
하지 않은 약인 알로애를 발라주었다. 앞으로 사료를 먹일 때 따로 먹여야겠다. |
안그래도 초승이가 수컷이라 더 보름이가 눌리는 영향이 있는데, 앞으로 더 유심 |
히 살펴보고 보살펴 줘야겠다, 그래도 다시 서로 화기애애한 듯 둘이서 꼭 붙어있 |
으니 안심이 조금이나마 되고, 너무 귀여웠다. 앞으로 둘이서 싸우지 말고 잘 자 |
랐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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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일: 좋은 일: |
반성과 마무리: 내일 할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