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데휘파람이나 불며 서성거리다가,괴로웠던 사나이,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처럼십자가가 허락된다면모가지를 드리우고꽃처럼 피어나는 피를어두워 가는 하늘 밑에조용히 흘리겠습니다.
"십자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