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반 친구들, 안녕하세요.

꽃이 피고 날씨가 따뜻한 봄이 왔네요. 봄이라고 해도 일교차(낮과 밤의 온도 차이)는 심하니,
집에 있을 때도 항상 옷차림 주의하며 의미있는 시간 보내길 바랍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무심천에 가득 핀 벚꽃을 마음대로 구경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그렇지 못하죠...

외출하는 것이 사소하지만 정말 감사한 일이었음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밖에 나가서 놀고 싶어도, 꽃구경을 하고 싶어도, 조금 참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멋진 3학년 1반 친구들이 되길 바랍니다.

개학하는 그 날까지 항상 건강하게 지내고, 개학하면 웃는 얼굴로 봅시다! -차은영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