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콩알이 콩깍지 속에서 단단하게 여물어 가듯, 
안전하고 따뜻한 2학년 2반♡
콩깍지 속 콩알 24개
  • 선생님 : 최유라
  • 학생수 : 남 14명 / 여 10명

2017년 12월 11일 월요일 - 마트료시카를 만들었어요.

이름 최유라 등록일 17.12.11 조회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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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늘은 러시아 전통인형인 (마트료시카)를 만들었어요.
 - 오늘은 겨울-나라를 정리하는 시간이었어요.
 - 러시아 전통인형인 마트료시카 만들기를 하였는데, 학교에서는 커피 톨사이즈 컵과 종이컵을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혹시 가정에 작은 소주잔 크기의 종이컵이 있다면 더 작은 마트료시카를 만들어 볼 수 있다고 얘기해주었어요.
 - 가정에 있으시면 함께 만들어 종이컵 안에 넣어주면 진짜 마트료시카처럼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마트료시카는 자리에서 함께 감상한 후에 가정으로 보냈습니다. 
 * 인디언집(티피)도 가정으로 보냈습니다. 가방 한 번 확인해주세요.^^

2.안내장 : 2018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초등학교 전학희망서 제출 안내(제출장소확인,새터초아님)
 - 2018.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초등학교 전학희망서 제출에 관한 안내장이 나갔습니다.
 - 내년도에 새로 분양된 아파트 입주 예정이시라면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해당하는 제출처로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입주로 인해 갑작스럽게 늘어날 학생들을 대비해 학교에서 교실 등을 준비하려 미리 조사를 하는 것입니다.


3.이번주 받아쓰기1~2급, 국어7단원. 

4.독감조심, 마스크쓰기, 손씻기,등하교시차조심사람조심.
 - 독감이 계속 유행중입니다. 마스크 쓰고 손을 씻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등하교시에 차 항상 조심하도록 해주세요. 
 - 열이 올라 오래 지속되면 독감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 더불어 학원 또는 병원 등에 갔다가 옮을 수도 있으니 마스크 꼭꼭꼭 쓰고 다니도록 해주세요. 

* 더불어 알림장 쓴 후에 나온 안내장 안내드립니다. 내일 한 번 더 쓸 예정입니다. 
 - 탄력적 교육과정 운영 : 2학년 12월 26일부터 4교시(12시 40분 하교)
 - 2017학년도 학교문집 학부모님 글 모집 (이번주 금요일까지)
 - 2017학년도 학교문집 신청 안내 (6학년이 아닌 학생 중 가지고 싶은 학생)
 - 여자 양궁부 모집 안내 (이번주 금요일까지)
 내일 한 번 더 알림장에 쓰고 안내장이 나갈 예정입니다.
 혹시 궁금하실까 싶어 미리 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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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추운 월요일이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눈비가 흩뿌려지는데다 독감까지 유행하는 터라,
오늘은 건강달리기와 햇볕사랑시간을 하지 않았습니다.
열이 많은 아이들이라 안 춥다고 하긴 했지만...
한파주의보 동안엔 아이들을 내보내지 않을 생각입니다. 
교실에서 교실놀이 위주로 움직임 놀이를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수학시간에 그래프에 대해서 배운 후에
표와 그래프 읽기에 대해 연습했습니다.
표에서 읽을 수 있는 것과 그래프에서 읽을 수 있는 것은 조금 다르기에 그 연습을 했습니다.
그러나 2학년에서는 아직 표와 그래프를 온전히 구분해내고 읽어내는 것이 힘들어서
계속 반복해서 손으로 쓰면서 외우고 이해하도록 했습니다.

오늘은 겨울을 마무리했습니다.
먼저 마트료시카 만들기를 통해 전통장난감 만들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아이들에 따라 개성있게 꾸미기도 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 후 각 나라의 동요들을 따라 불러보기도 하고
각 나라의 전통춤을 따라 해보기도 하였습니다.
이 중 미국의 전통춤은 창체 시간에 함께 배워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다문화 또는 문화가 다른 나라의 사람을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아빠가 한국인, 엄마가 가나인이라 얼굴이 까만 '혜영이'라는 친구가 나오는 동화를 보면서,
아이들에게 '국적'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아이들도 혜영이를 보고 아프리카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하였는데,
실제로 혜영이는 한국 사람이라고 알려주었어요. 
사람들의 생긴 모습이 다 다른데 피부색이나 눈동자 색 등으로 인해 
'어느 나라 사람이냐?'라고 하거나 놀리는 것은 차별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동화 중에 우체부 아저씨가 "너는 이름이 뭐니? 몇 학년이야?" 라고 말하자
혜영이가 우는 장면이 있습니다.
처음으로 누군가가 너는 어느 사람이냐고 묻는 대신, 보통 아이들처럼 이름이 뭐냐, 학년이 뭐냐 라고 묻자
혜영이가 기뻐서 우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를 통해 아이들은 생김새가 다른 친구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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