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콩알이 콩깍지 속에서 단단하게 여물어 가듯, 
안전하고 따뜻한 2학년 2반♡
콩깍지 속 콩알 24개
  • 선생님 : 최유라
  • 학생수 : 남 14명 / 여 10명

2017년 12월 7일 목요일 - 나라 설명서를 만들었어요.

이름 최유라 등록일 17.12.07 조회수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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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늘은 나라 설명서를 만들었어요. 내가 만든 나라는 ( )입니다. 
 - 아이들과 함께 나라 설명서를 만들었어요.
 - 아이들이 정말 잘 만들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 자기들 스스로도 잘 만들었다고 뿌듯해했어요.

2.교통봉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운 날씨에 교통 봉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동아아파트옆 가파른 경사로길 뛰어서 내려오지 않기, 눈비올 때는 새로 만든 길 이용하기.
 - 동아아파트 옆 가파른 경사로길은 뛰어서 내려오지 않습니다.
 - 특히 눈이나 비가 올 때는 새로 만든 길 혹은 조금 돌아오는 길을 이용해주세요.
 - 아이들과 우리 학교 주변 위험한 곳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파른 경사길이 겨울에 위험하다고 말해주었습니다.
 - 그 경사길 대신 조금 돌아가더라도 새로 만든 길쪽으로 내려오거나 정문 쪽으로 오는 길을 이용하는게 안전함을 알려주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가정에서 함께 안전한 길로 등하교 하는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4.사람,길,차,불조심,감기조심,마스크쓰기,손씻기.

-

오늘은 2주 전부터 안내했던 '나라 설명서' 만들기 날이었습니다.
가정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수업 시간에 했던 내용 중 자기가 정한 나라와 관련된 나라가 있으면 따로 메모를 해두도록 얘기하고, 어렵다면 도서실에 가서 관련 책을 빌려오도록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오늘 잔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평소에는 필요한 자료가 있다면 얼마든지 인쇄하여 주었지만, 
이번엔 과제를 해오지 않은 학생들에게 조금 힘든 작업을 시켰습니다. 
제가 만약 과제를 해오지 않은 학생을 그대로 두게 되면 주어진 과제를 성실히 이행하는 학생들에게
'약속 혹은 주어진 일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낫겠네.'라는 생각을 주게 될 수 있으므로,
과제를 해 온 학생들을 많이 칭찬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해오지 않은 학생들도 무작정 벌을 주기 보다는 '공부가 될 수 있는 일'을 벌로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다,
도서관에서 빌려온 '나라 책'에서 다른 친구들이 선택하지 않은 나라를 스캔하여 인쇄하여 주며,
그대로 베껴 쓰고 그리도록 하였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베껴 쓰고 그리느라 몸은 조금 힘들겠지만 
스스로에게도 또 다른 우리반 친구들에게도 좋은 나라 공부가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먼저 끝난 친구들에게 다른 친구들을 도와주게 함으로써
함께 끝낼 수 있도록 하였구요.

끝난 후 칠판에 붙이고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아이들이 정말 잘 한 것같다고 뿌듯해하기도 하였고,
친구들이 한 것을 보며 간단한 인삿말을 외우고 서로 인사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자신의 설명서가 마음에 든 친구들은 언제 집에 가져갈 수 있냐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가져가면 가정에서도 칭찬 많이 해주시고 관련된 
'벌'로 베껴쓰기를 하게 된 친구들은 '다음 번에는 꼭 잘 해오겠다 힘들었다'고 말하면서도
새로운 나라를 알게 되었다고 친구들에게 자랑처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수학 시간에는 표 만들기를 연습하는 놀이를 해보았습니다.
짝과 함께 가위바위보하기, 반 전체를 돌며 가위바위보를 하기 두가지 놀이를 하고
결과를 적은 뒤, 그것을 표로 정리해보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반장을 뽑고 자리를 뽑았습니다.
자리 변경은 내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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