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콩알이 콩깍지 속에서 단단하게 여물어 가듯, 
안전하고 따뜻한 2학년 2반♡
콩깍지 속 콩알 24개
  • 선생님 : 최유라
  • 학생수 : 남 14명 / 여 10명

2017년 9월 6일 수요일 - 우리동네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름 최유라 등록일 17.09.06 조회수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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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내장 : 개학기 학교 주변 위해요소 안전점검 단속 안내
 - 안내장입니다. 보시고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등하교길이 위험한 것은 없는지 함께 살펴봐주세요.

2.교내 수해 피해 학생 모금 내일까지(동행'내딸현지', 해피빈)
 - 동행 '내딸현지' (8.26 방송) 관련하여 교내 수해 피해 학생 모금을 내일까지 합니다.
 - 아이들과 함께 동행 다큐멘터리를 보았고,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들면 스스로 성금모금함에 넣도록 안내해주었습니다. (등하교시간, 점심시간, 쉬는 시간에 어린이회 임원 학생들이 모금함을 가지고 돌아다닙니다.)
 - 학교는 내일까지 모금하며, 해피빈(네이버)에서도 모금을 하고 있으니 널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한글날 기념 백일장 참가원하는 학생 내일까지 알려주기(9월30일 복대초)
 - 9월 30일 복대초등학교에서 열리는 한글날 기념 백일장에 참가하고 싶은 학생은 내일까지 알려주세요.

4.사람,길,차조심. 차도앞에서는 무조건 멈추기-보기-건너기.
 - 차가다닐 수 있는 길 앞에서는 무조건 멈추고 주변을 둘러보고 건너기
 - 특히 건널 때는 운전자와 눈을 마주치며 건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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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동행'을 보았습니다.
한 학생의 사생활이 다 드러나게 되는 만큼 아이들에게 그런 부분을 우리가 배워왔던 내용과 함께 잘 이해하도록 함께 이야기 나누며 보았답니다.
특히 자연 재해로 인한 피해는 대비하지 않으면 언제든 나에게도 생길 수 있는 일임을 알려주고,
국어 수업 중 인물의 마음 헤아려보기를 통해 
내게 그런 일이 생기면 어떤 마음이 들지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동행을 보면서 모아두었던 돈을 다 주고 싶다, 많이 도와주고 싶다고 이야기를 해서 참 예뻤습니다.
더불어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도 알려주었구요.

수학 시간에는 수학익힘 문제를 풀었고,

가을 시간에는 아이들이 만들어 온 건물 카드를 칠판에 어디 위치해 있을까 알아보도록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시키는 대로 붙여 보았구요, 그 후 네이버 지도를 통해 직접 찾아서 위치를 옮기도록 하였는데
완전 다르게 나온 부분들이 많아 아이들이 스스로 조금 충격을 받은 듯 했습니다.
아직 2학년이라 방향 감각을 배우는 중이라 그렇다고, 
그래서 우리가 이 '우리동네'를 배우는 것이라고도 알려주었습니다.

내일은 이 것을 바탕으로 직접 우리동네 지도를 만들어 붙이는 것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이쪽으로 쭉 가면' '거기 옆에' 이런 표현을 많이 씁니다.
2학년의 특성입니다.
아이들에게 이 수업을 하면서는 '오른쪽' '왼쪽'으로, 혹은 '5분 정도 걸어가면'과 같은
조금 더 정량적이고 정확한 표현을 쓸 수 있도록 알려주려고 합니다. 

동서남북 방향과 지도는 3학년 때 배우는 내용이기 때문에
2학년의 수준에서는 '걸어서 갈 정도로 가까운가, 차를 타고 가야 하는가' 등으로 거리감각을 말하고,
오른쪽 왼쪽, 오른쪽으로 세번째, 왼쪽으로 2번째 이런식의 표현까지만 알려주려고 합니다.

혹시 지도와 방향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이 있다면 가정에서 지도와 관련된 공부를 함께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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